휴게실
내가 바보였어..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4.03.25 07:51
조회수 : 1,142
본문
맹구에게
우리 약혼이 깨어진 이후로 난 한 숨도 못 자고 있어.
난 밤에는 뒤척이며 뜬 눈으로 새우고 낮에는 너만 생각해.
내가 나빴어.
날 용서해주고 지난 일은 잊을 수 없을까? 네 빈자리가 내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아. 내가 바보였어..
누구도 너를 대신 할 수 없어.
전화로 연락해 줘 . 사랑해 ..
추신 : 참, 25억짜리 복권에 당첨된 거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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