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긴머李 소녀2 : 노가李
본문
『선배님 다 보내 드렸어요 2차 가세요』
『기분좋은 정래가 앞자리 타고 택시비내라』
힐스테이트 뒷골목 호프집
은밀하진 않지만 은은한 분위기
맥주 몇병에 노가리/오댕
『출판성금은 회장동기 74회가 나서 줘야하네
작년 내가 열 받은 것도 그 때문이네』
『저도 오늘 동기 몇몇에 전화해 나서 달라했어요
제가 도움 준 aa/bb도..』
한술이 합세하며 과일안주 추가다
추가 안주는 술 입 못대는 나에 대한 배려일듯
『지난번 형님이 인컴관련 글 black box 올릴 때 맘 아팠습니다』
『나는 아프라고 올린거네』
『학교 오후시간에 출판 올릴 것 정리하고 있어요
이번은 사진이 추가되서 쪽이 많이 늘어날듯합니다
출판담당 정래야 괜찮지?』
『당연하죠!』
『걱정되네 정으로 얼룩진 살맛나는 세상만들기 책이
화보가 될까 두렵다』독백
『인일여고도 제고도 원고가 안 들어 오네요』
『인일여고는 내 봐둔 글이 있는데 부탁해 볼께』
『16G가 웹하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집서는 도저히 작업이 안되네요』
『내보기엔 1G도 남을 텐데 100G면 무엇하랴』독백
『암튼 출판성공은
열정을 가지고
땀을 얼마나 흘리냐에 좌우 되네』
『나중 초안 나오면 형님에 보여 드릴께요』
나는 볼 의미를 잃는다
『신년 교례회때 책을 배부하고
4월에 재수님 인사동회장하면 인사동 잘 될듯 해요』
도저히 흔들리는 몸 감당이 안되 은밀하게 자릴 뜬다
『여보 욕조에 뜨건 물 좀 받아주오』
『술 드셨군요 지금 어딘데요?』
『힐스테이트 관내이네』
얼마전부터 나는 흥얼댄다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금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에 긴머리 소녀야♬
댓글목록 0
성명진님의 댓글
호출 하셨어요?? 긴머리 소녀 올림*^^*
윤인문님의 댓글
16기가가 아니라 120기가인데요..그때 한술총무가 과일안주 추가했던가..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술좌석 끝날때 되면 나만 취하는것 같네요..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호출 하셨어요?? 긴머리 소녀 올림*^^*
호출아니고
3편에 긴머리소녀 출두요..
성명진님의 댓글
아닝 변사또가.......요기에서.........?? 이도령이 ......살려줄꺼구만...쳇*^^*
출두???*^^*
한상철님의 댓글
긴머리소녀가==> 흰머리 됩니다 선배님의 편애에 아랫 것들은 애정의 변화 무상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