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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id 여행9 : Pride of Thai.
본문
『모든 일정이 오늘로서 끝입니다
혹시 잊으신 물건 있나 챙겨보세요
간단한 쇼핑점에 들름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구경하세요
태국특산품은 농산물/보석류/라텍스...』
여행할 때 $50 지원한 동료 주려고 농산물집서 꿀1병 사다
파인에플 농장서 파인에플 실컷 먹다
점심은 한식집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데
역시 삼겹살은 술꾼에겐 오아시스
소주 생각 간절했을꺼다
소주 1병이 $10...
잡화점/상황버섯집 아이쇼핑하니
시간도 남고 공통회비도 남아 긴급 제안이다
『$150 남는데 $5씩만 추가 부담하면
맛사지 받을 수 있씀니다』
제일 먼저 s동님이 로또에서 남긴 돈 $10을 낸다
치사하게
j호님은 j호子 맛사지 안 받으니 환불해 달란다
방콕 맛사지는 타파야 것과 달렀다
잠든 이가 아무도 없다
너무 시원해 몰래 팁 $10 더 주고 싶지만
옆에 누운 아내가 두렵다
마지막 식사는
기네스북에 오른 수용인원 5,000명의 로얄드레곤 중국집
영업시간 끝났지만
그큰 식당서 우리팀만이 식사하게 된다
한해 1,800만명의 관광객-
24시간 불야성 이루는 방콕공항은 대단했다
자정이 지났지만 오는사람/가는사람으로 분주하다
보안검사 출국심사하고 Gate로 이동하는데
세계 톱브랜드의 면세점이 끝없이 펼쳐진다
나는 섭섭해서
아들 주려고 초코렛을 사고 카드명세서에 서명했는데
사인이 안 맞는다 한다
『Ajji.. card sign is wrong...』
『亞知..家豆 思仁李 亞尼語要.』
내 카드인데 안 맞을 이유 없다고 살펴보니
카드에는 위조 막으려고 h.s.LeeeeL.s.h 로 되있다
10년이상 카드 써왔지만 사인 틀리다고 얘기한 곳은
방콕공항이 처음이다
내가 놀란 건 면세점 어느곳을 가봐도
가격표는 U$ 아닌 THB(태국화폐단위)였다
Pride of Thai 를 보는듯 하다
p.s 내일로서
Cupid 여행기를 마무리 하렵니다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웬만한 간판에선 좀체로 보기 힘든 영어...자긍심이 대단한 나라 태국...(^+^)
이환성(70회)님의 댓글
『亞知..家豆 思仁李 亞尼語要.』==>쭝국어인데 번역좀...
홍규님...남겨온달러 $333 이여..
그래서 삼능(三菱)의 회초리선배를 들먹였네..
지난글 머릿속 삭이면 3돌李 333은
문맥상 바로 나왔어야지..
이진호님의 댓글
로얄 드레곤 식당은 너무 넓기 때문에 걸어서는 서빙을 할 수가 없어서 서빙하는 사람은 모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서빙을 한다고 하는데~ 울 일행이 넘 늦게 가서 그 모습을 몬밧습니다..음식은 맛잇었습니다^^*ㅎㅎ
한상철님의 댓글
아직도 여행기가 않 긑났어요? 우이씨 전 5일다녀 왓는뎅 선배님은 도대체 며칠을 다녀 오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