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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북한에선 중산층?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6.19 12:10
조회수 : 1,299
본문
함경도 지방에서 웬만큼 사는 중산층 이상의 가족이 사는 부엌입니다.
황해도 지역과는 달리 함경도에서는 부엌에서 가마 뚜껑에 윤기가 나지 않으면 여성들이 게으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쌓아놓은 쇠그릇이나 플라스틱 용기들이 많을 수록 그 집의 부유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숙 소위 백두산 3대장군 초상화는 간부들에게 우선 공급했다고 합니다.
김부자의 우상숭배도 계급따라 차별을 두는 모양입니다. 일반 집에서는 보기 힘든 냉장고나 선풍기, TV를 놓고
소파까지 있는 것으로 봐서 꽤 돈을 만지는 집안임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솥뚜겅을 보면 이 집안 안 주인은 꽤 부지런한 모양입니다.
함경도 지방에서 생활력이 강하거나 장사를 잘해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 집안의 부엌입니다.
댓글목록 0
윤인문님의 댓글
우리 아버님 고향이 함경남도인데 6.25때 홀홀단신 월남하시어 고향을 애타게 그리시다가 돌아가셨네요..ㅠㅠ
박홍규님의 댓글
ㅎㅎㅎ 집안으 분위기는 어쩜 옛날 공산주으 나라가 거으 같아보이네요...뒹국,
로서아,니북이...물론 난방구조는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