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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콘서트5 : 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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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인사동워크샵 참석하시지』
『그날은 송도서 아내와 색소폰연주회가 있네』
『그럼 늦게라도 참여하지』
『안되네 어제도 그제도 몸이 안 좋았네
이젠 건강을 챙겨야하네』
『맞아 자네도 이젠 홀몸이 아녀
연옥님/자/녀/손..있잖아』
『토요일 인사동워크샵 참석하시지』
『그날은 영종도서 아내 합창콩클대회가 있네
3달동안 연습했는데
아빠인 나의 꽃다발을 받고 싶다네』
『그럼 늦게라도 참여하지』
『안되네 신체검사 재검 나왔네
나도 건강을 챙겨야하네』
『자네도 이젠 홀몸이 아녀
덕순님/자/녀/母..』
그래 좀 늦었지만 이젠 우리도 물러 날 때가 됐네
언젠가 얘기했듯 페이스메이커가 우리였네
잘 나가던 인사동 지금은 어려워 보이지만
이 난국을 회장단은 헤쳐 나가리라 믿네
기수회장단 등 40~50여명 참석한다니 발전적인 이야기 많이 나와
5년간 지속된 출판도 멋지게 마무리 될거라 믿네
내가 바라고 싶은 것은 출석부 올리기 활성화네
상투적인 ABC가 아닌 자발적인 가나다의 출석부 작성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네
댓글도 성실!
이것만으론 선/후배간의 사랑/존경을 표현할 수 없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처럼
적어도 10자 이상은 되야
한잔의 술처럼
선후배간 정을 통할 수 있네
지난주엔 카드섹션이
또 조용필콘서트가 내게 쓸거리를 제공하네요
친구여/못찾겠다꾀꼬리/어제오늘내일/꼬추잠자리
모두가 의미를 부여한 글인데
내 느낌은
잊는다고 생각 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 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 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 할 그 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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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인일여고, 인천여고, 제고, 동산에 제가 직접 전화로 10월말까지
인사동 제6문집 찬조원고 청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李聖鉉님의 댓글
알려준 분들이 홈피에서 약간은 벗어나 있어서, 학교간 교류차원이라면 홈피에 올리는 방법도 있긴한데 너무 훈수를 두는듯하여....
박홍규님의 댓글
이제 허공으로 大尾를 장식하시나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앞으로
미워미워/돌아와요부산항/한오백년/잊혀진여인/상처/창밖의여자...
일용할양식 넘치도록 주신
연옥님 넘 고마워요..
한상철님의 댓글
저도 강화도 모임에 참석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아들과 연세대에서 세미나 약속이 있어서,글구 그 담날엔 어쩌구 저쩌구...아무튼 참석 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