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야수선택
본문
『오빠 이담 크면 뭐가 되고 싶어?』
『음..야구해설가』
『난 그옆서 물 딸어 주는 사람
이담 돈 벌어서 가계내면 상호는?』
『음..野手選擇야수선택
야구용어로 filders choice』
『난 야수와 미녀의 미녀』
1972년
『선배님 후배들 동대문서 시합있는 날은
너무 기다려져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하하 환성이는 야구광이구나』황x환(65회)
2008.7.14
30회 대붕기 성남고와 결승이다
전세버스로 동문들 원정응원인데
월요일이지만 생업을 접고 응원가는 동문이 한둘 아니다
8.5
미추홀기 화순고와 결승이다
초등학교부터 뛰어 놀던 도원구장의 마지막경기
참여하고 팠지만 오늘도 안된다
한해 동안 제가 본 유일한 게임은
잊을 수없는 목동구장서 야탑고전입니다
대붕기/미추홀기 우승을 돌이켜보며
몇가지 생각납니다
대붕기시합전에 우리홈피 스포츠게시판을 붉게 물들게 한 사건이 있었씀니다
류래산!
류래산이 뭔가 인터넷서 찾아본 저입니다
표현방법이 저처럼 거칠었지만
야구를 미친듯이 사랑한 89회
당시 inkoin은 하나되어 야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 냈고
그열정은 2개대회 연속우승이란 금자탑을 쌓게 합니다
류래산은 35년전의 저를 보는듯 소주한잔 하자 했습니다
대붕기 결승전 당일 인고인은 아니지만
강훈구님이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제가 감히 글을 올리고자 했던 것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붕기 야구대회의
인천고 야구팀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고 느끼면서
북받쳐 오르는감동과 감격을 주체하지 못해서 입니다.
윗글은 저에게도 찐한 감동을 줌니다
7.23
제20회대붕기전국고교야구대회우승
인고인환영회가 모교체육관서 열렸다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찾아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무리 바빠도 인천의 아이콘 야구우승에는 반드시 옵니다
10번이고 매번 올테니 계속 우승하십시오』
『짝짝짝』
이날 제가 마음뿌듯 했던것은
시장님도 아니고
우승한 선수/감독/학부형/후원회/총동창회도 아닙니다
사회자는 한 테이블을 가르키며
『이학생들이 지금은 중3이지만 내년에 인고야구부서 뛰게 될 선수들입니다』
『짝짝짝』
중3선수들에 오늘 이 자리가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저도 내년 아니 후년엔 선배님처럼
황금사자/대통령/청룡/대붕우승...우승하겠습니다』
대붕/미추홀기 우승으로
www.inkoin.com은
며칠동안 온통 관련사진으로/신문기사로 난무합니다
제가 안스러운것은
숨막히고 정감어린 당시의 기억/느낌을 글로 표현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허지만
이덕호(70)님은 펜을 듭니다
모처럼 찾은 숭의구장 등
그공으로
9월1일 청학중학교 교장으로 발령받게 된것은 아닐겁니다
2008.8.21 올림픽야구 준결승 한일전
오늘 이기면 은메달 확보에 병역면제 수당까지..
11시반에 시작이지만
이날 점심을 11시20분에 외식(라면)하다
12시 식사하면 본게임 몇분을 못 볼까봐...
36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야구에 대한 광기를 못 벗어난
나는 몬난李인가 보다
9월4일 미추홀기 우승환영회가 열리면
시장님 오셔서 한마디 하시고 먼저 나가 실 테고
예비 야구 꿈나무선수들도 참석해
『이번에는 미추홀/봉황/체전 우승할겁니다』
그날이 벌써 기다려 진다
따르릉~~
『형님 태국여행기 골든벨 상품 안주나요
운전면허증 찾은 곳 은행 제가 맞쳤잖아요..』
『인고장학사 명철이가 맞추는것은 당연
헌데 골든벨 문제가 꼬리/댓글란에 난것은
해당사항 없네
단지 Cupid여행기 단/짠/쓴/신맛을 내려고 한 이벤트여』
꼬리는 양념
누구에게는 딸게/짜게/쓰게/씨게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이 더불어 사는 우리내 모습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삭제했습니다. 꼬리글 수정하세요.자연산 상추는 벌레가 먹어야 진짜랍니다.
이진호님의 댓글
Cupid여행기의 행복했던 순간들이 그려지네요..
형님들 말씀처럼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눅우랑 가는냐가 중요한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成님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Cupid 여행 ==> 실제 북경올림픽 참가선수..
남과여 양궁선수는 실제 큐피드 화살을 서로 주고 받았답니다
눅우랑(sd표현?)가느냐
박홍규님의 댓글
ㅋㅋ 인고인의 진정성...(^+^)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지금은 중3이지만 내년에 인고야구부서 뛰게 될 선수들입니다
==> 오늘도 이미 뛰고 있답니다..
키가 왕야오 만해가지고..
왕야오==>NBA선수
박홍규님의 댓글
性님... 야오밍 아녀유ㅠㅠ?...오늘도 이미 뛰고 있답니다..>>>187cm의 중3 장신이 인고야구장에서 땀을 뻐얼뻘...(^+^)
장재학님의 댓글
짝짝짜자작 짜자작짝 짝짝짝 ^^
이상호님의 댓글
황금사자/대통령/청룡/대붕우승...우승하겠습니다 ==>무쟈게 바뻐집니다. 지금도 9월4일 행사로~~~
한상철님의 댓글
행님 문학야구장 오실래요? 저 갈낀데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SK전은 난 안보네..롯데전이면 가지만..
8/26 xx후배 찾는데..야구장에 있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