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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card : 안전거李
작성자 : 李桓成
작성일 : 2008.10.06 13:43
조회수 : 1,202
본문
70넘은 누이차를 타게 됐다
『누님 앞차와의 간격이 너무 멀어요』
『나는 바짝 다가 설 수 없네
이 나이에 운전할 수 있는 것도 내겐 축복이다』
20여년전 눈이 다 녹지 않은 김포길을 주행중 였는데
맨 앞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따라 오던 뒷차들이 연속 추돌이다
안전거리 충분하게 확보한 나는 추돌에서 자유로웠다
2008.10.3.06:00
기독병원뒤 성산kh주차장
일행7명이 설악산 흘림골 산행을 위해 모였다
스타렉스에 짐을 싣고 출발이다
나는 맨뒤 가운데 좌석
제2경인고속-외곽순환도로-
만남의 광장서 아침을 들고
『저 ks님 제가 운전하지요』
일행은 전부 20년이상 운전한 베테랑급(나만 초토랑)이니
『그러세요』
팔당대교의 혼잡한 3거리를 주행선으로 달려 쉽게 우회전이다
운전자는 안전거리 미확보 상태서 숨가쁘게 좌로 우로 차선변경이 빈번하다
『운전하시는 ks님 고향이 어딥니까?』누군가 묻는다
『저는 전북 ju읍입니다』
나는 순간
『우리나라서 교통사고 제일 많이 나는 곳이 전북입니다
뻥 뚫린 도로 한적한 차량 때문 이죠』
이것은 사실 난폭 운전에 대한 yellow card(경고 메시지)였다
연인들의 멋-
양수리-청평-hc 거의 다가
과속방지 카메라 달린 내리막 도로를 막 지나는데
꽝! 꽝!
아뿔사 추돌사고!
차안은 깨진 유리조각으로 범벅이다
투비컨티누드...
ps. 주범은 안전거리 미확보
아무리 다정한 부부/자식/친구/앤/선후배 사이라도
안전거리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댓글목록 0
임승호(80회)님의 댓글
선배님 안전거리는 가까울수록 더욱더 지켜야하지요.
그런데 참나 그렇케안되나봐요.
일부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들.....
성^^^^^실
신명철(74회)님의 댓글
생각없이 읽어내려갔는데...
사고날짜가 2008년 10월3일이네요..
그렇다면 몇일전 개천절이네요..
어디 많이 다치시지는 않았는지..걱정되네요.
안전거리 확보도 그렇치만 항상 긴장하고 해야지 그렇치않으면 과속방지
카메라때문에 설악산가는길은 사고위험이 있어요..제가 자주 가는길이라 좀알지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임승호회장님..총동홈의 참나무를 보는듯합니다..열로우가 아니고 그린카드를 드립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안전거리 미확보...
항상 대형사고를 유발할수있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우리차 운전자는 무보험..
어찌 헤쳐 나갔는지
정말 절묘합니다..
한상철님의 댓글
거리없는 관계란 항시 충돌의 위험을 내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