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Black box4 : 어우름
본문
인컴의 brain 성현님은
모교야구경기할때 운동장 참여는 못하지만
관심많은 동문을 위해 문자 중계하잔다
현장서 핸드폰으로 연락하면 www.iloveschool.com 선
『9회말 2사후 만루
다음타자는 백넘버70 대타 이성현..
아..큼니다 홈런입니다
굳바이~
3:4 배다라高 아니 석바위高 아니
仁川高 대역전승입니다』
반응이 너무 좋아
다음엔 인터넷 응원전서도 참여하여
인터넷강국 인고의 위상을 높인다
10월5일 인컴 정기모임을 멋지게 치른 다음날
총무 tm동문은 뇌출혈로 쓰러진다
Oh..No...
tm의 쾌유를 빌지만 사태가 만만치 않음을 동문은 직감한다
정 많은 동문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지갑을 연다
특히 휴일날 일산서 길병원 응급센터로 달려오신
hs(69)님을 잊을 수 없다
인컴의 브레인 성현님은
전국 어느 학교도 꿈 못꾼
동창회홈페이지의 글을 엮어 책을 내잔다
정 많은 동문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지갑을 연다
좋은만남 살맛나는 세상만들기-
12월 출판기념 및 인컴가족의 밤
인일여고/동산고 총동창회서 화환이 왔다
축사로 분위기를 띠운다
우리를 놀라게 한건
식후행사 사물놀이 연주에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진 tm님이 징을
코 흘리게 여식은 장고로 장내를 숙연케 한다
게스트씽어는
어느 소녀에게 바친 사랑..
All for the love of a girl..을 원어로 부른다
『어? 저동문(69)은 고등학교때 독일어 시험보는데
영어시험은 어제 봤는데 영어시험 또 보냐던 ws네』
이날 장기자랑서 영예의 대상은
sd와 투병중인 그아내가 부른
안개속에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熱情
『짝짝짝』
내겐 작은 감동이었다..
심사위원 hs님은 깜박하고 차 미등을 끄지 않아 바떼리 앵꼬다
이렇틋
인천고컴盟동우회는
희로애락/단짠쓴신의 어우름
그 자체였다
헌데 우리는 이행사에
쌩돈 한푼도 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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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님의 댓글
으음~~ 감동 머거써요...(^+^)
동대문님의 댓글
도대체 무순 소린지 통 모르것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동대문님...
인컴의 정서를 글로 올린겁니다
정서를 이해하려면
신변잡기방에 올라온 글 전부를 읽어야 하며
이해하기도 불가능하죠
옛말 비암장사가 하는 말
『哀..愛들은 가라!』
李聖鉉님의 댓글
인천고싸이버동우회 前身이 인천고컴맹동우회입니다.작가는 그 情을 그리워하는 모양입니다.
김종득(80회)님의 댓글
관리자님!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아직도 실명이 아닌분이 이곳에 올수 있나요? 동문이니까 들어오신것 같은데 뭐가 안되어서 실명을 못 밝히시나요?담 부터 오지 마세요 자기이름하나 떳떳이 밝히지 못할바에는 쩝!!
박홍규님의 댓글
ㅋㅋ 배냇븅신인듯...
張宰學(90회)님의 댓글
응급실 계실 때 뵈었는데... 형수님만 뵙고 ... 愛구구..
이환성(70회)님의 댓글
李聖鉉(70회): [09/18 17:11] 작가는==> 作者는
안남헌(82회)님의 댓글
야구중계... 재밌었지요~~
안태문님의 댓글
tm의 장본인인 80회 안태문입니다. 2003년 10월 1일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메고 있을때 인컴이 생각나서 죽을래야 죽지 못하는 몸이 되었답니다. 읍급실-중환자실-병실.. 병실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하고자 하니 좌측이 마비되었는대도 우측의 손가락마저 제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 인컴에 접속해서도
안태문님의 댓글
겨우 몇줄 글 남기고.. 그때를 생각하니 웃음분이 나오지 않는군요. 인컴 총무일을 마무리하지 못하여 안달이 더 낫었고... 아니 그것이 저에게는 큰 힘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치료비에 보태라며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한달만에 퇴원하여 재활치료를 통해 인컴에 복귀하고, 이성현선배님의 추천으로 inkoin.com의
안태문님의 댓글
초대관리자로 임명되여 홈페이지를 개설하는데 일조한 후 어느정도 안정이 되자, 제 자신의 본업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은 이곳 홈피에 항상 머무르고 있지만 서울로 출퇴근하는 입장이라 자주 들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 만은 이곳 인컴동우회(사이버동우회)와 함께 한다는 점 이해해
안태문님의 댓글
주시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또한 여러 선배님들과 동기들, 후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끔이나마 홈피에 들려서 글 남기겠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인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겠씁니다. 지켜봐주시고 질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고80회 안태문 배상
이환성(70회)님의 댓글
태문님은 다음해 출판에 전념하여
오늘날 출판의 틀
기초를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