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7080 메들李1 : 어제 내린 비
작성자 : 李桓成
작성일 : 2008.03.20 23:11
조회수 : 2,222
본문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
맑은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
문자온다
『成님 어젠 우리집서 소주/맥주/양주 진탕 마시다
2시에 해산했어요』
『해산? 아들인가 딸인가?』
『成님 유모감각이 뛰어 나십니다』
『유모는 젊었나? 이쁜가?』
어제는 선수/코칭스텝 수고 많았고
동문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정말 어렵게 이겼습니다
산부인과 용어로 難産난산입니다
누구나 처음은 힘들다합니다
08년도 첫경기서 힘들었으니
2번째/3번째는 順産순산할 것이라고 믿고..
고로쇠벙개에 야구장서 야전사령관으로 목터져라
응원하셨던 김종길선배님 개선장군처럼 들어오신다
『형님은 전방서
저희는 후방서 전장을 지켰습니다』
『후방?』
『황금사자기 문자중계 응원요』
『인터넷인가보네..』
『오늘 고로쇠벙개 협찬하신 윤휘철선배님께 감사박수』
짝짝짝
『오늘 술자리에 10만원 찬조하신 박병진동문께도..』
짝짝짝
『잠시 박동문은 2004년말 인사동출판기념회에 혜성처럼 나타나
10도 아니고 20도 아닌 15만원을 내십니다』
짝짝짝
분위기 익어감에
『홈피의 발전을 위해 꼬리칩시다..』
『아니네 어제 나는 흥부歌란 글을 올렸습니다
나의 글 결론은
이소리도 아니고 저소리도 아닌 소리없이
홈피에 참여하는 선배님께는
꼬리로서 짝짝짝 해드려야합니다』
여자가 마음을 열면 옷을 벗고
남자가 마음을 열면 지갑을 열지만
마음을 열면 동문은 꼬리를 침니다
적어도 인터넷상에서는...
댓글목록 0
지민구님의 댓글
마음을 열면 동문은 꼬리를 침니다 -> 메들李.....포스가 느껴집니다...^^
신명철님의 댓글
<embed src=http://cfs14.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XJWcGxAZnMxNC5wbGFuZXQuZGF1bS5uZXQ6LzE2MDkyMjQ2LzAvOTcud21h&filename=97.wma
hidden=true><br>
노래가사와 글의 절묘한 조화에 다시금 고개를 숙입니다.<br>
그런데<br>
남자의 지갑이 열리면 집에있는 여자 마음은 어찌될지.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고로쇠벙개중..갑자기 어제내린비가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담부턴 벙개나 만남같은데 참여 안하렵니다..머리 쥐나요..기억하려면..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일용할 양식꺼리를 잘 요리하여 맛있는 밥을 주시는 환쇠님... 약주 좀 줄이세요...ㅎㅎ... 사실은 저 부터 줄여야 됩니다...ㅋㅋ..
崔秉秀(69回)님의 댓글
박병진 후배님 고로쇠벙개에서 69회까정 계산하다니...감사, 미안... 사업이 잘 되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담엔 제대로 한잔 사게나..ㅋㅋ... 박병진 후배와 나만의 비밀입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어제도 대리운전당했습니다..흑..병수님 고로쇠벙개날 씽글이라시던데..사모님 구라파 가셨습니까? 축하드려요..꼴프야기입니다.. //7080 2편은 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엉뚱한 동문(?)고발장입니다..
이진호님의 댓글
마음을 열고 꼬리를 침니다...<br>흥부 등장인물 꼬리에 안나오면 출연료업딱ㅋㅋ=>成님 출연료주세요 ㅋ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진호는 어제내린비에도 출연..다음글 어제오늘그리고...도 출연...www.inkoin.com 몇안되는 주연급스타입니다..
...님의 댓글
<embed src="http://mx.inlive.co.kr/msd.mx?mx=68308">
윤인문(74회)님의 댓글
봄비 내릴 날도 멀지 않았네 봅니다. 成님께선 매번 술얘기도 빠지지 않네요..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옛날엔 내분위기 잡으면 노래불러 주는伊 있었는데..오늘은 언제나 말이없는 그사람이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가사는 놀랍게도 최인호가 썼답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그동안 출석만하고 신변방 접근을 못했더니 많은 글들이 있군요. 이제 야 읽으면서 成님의 표현 테크닉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마약 같기도 하고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마약도 먹어본 사람이..먹어봐야...요즘 새우깡이 작살나고있습니다..
이준달(90회)님의 댓글
선배님 ... 후배(아우)를 사랑하시는 마음 고맙게 받겠습니다.... (^*^)
張宰學(90회)님의 댓글
갑자기 청출어람이 생각이 나네요...ㅡㅡ,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기석님의 댓글
저한테 노래제목하구 가수 물어보신것같은데~~~~~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