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아톰 정원
작성자 : 지민구
작성일 : 2007.10.17 07:59
조회수 : 1,317
본문
요즘 1년은 정말 어케 지내왔는 지 정신이 없습니다...
41살에 늦둥이 둘째딸을 힘들게 낳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일로...사무실 준비에..거래처 확보에...
그래도 둘째 정원이의 탄생은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커다란 기쁨이었고..
첫 아들 창준이때와는 다른..그래서 딸들을 키운다는 선배님들 말에 공감을 합니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사실은 그 전해에도 유산을 하여서 더 조심스러웠지요..)
큰 병원에도 가고 그런 정원이...
태어나서 채 백일도 안되었는 데....
발목에 이상이 있다하여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꼭 예전 만화 아톰 같습니다...
엄마맘이야 오죽하겠지만...
전 그런 내색도 못하고...한창 바둥거릴 때인데...
말도 못하고...끙끙대는 아가를 보니..맘이 더 짠합니다...
어릴 때 아펐던 아이가 건강하게 자란다는 말을 믿고...
아톰처럼 언제나 씩씩하고 힘차게 살아가는 정원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정원이 태어나면서 준비한 또 하나 저의 보금자리가 될
새 사업체가 이번 주 금요일 드디어 구월동 인향스포렉스 건너편에 자리를 틀어 개업식을 하게 됩니다..
구월동에 계시는 인고인들에게 인사드립니다..ㅋ
2007년은 저에게 새 생명을 두 개나 안겨준 잊지 못할 해 인것 같습니다..
이제 두 생명을 잘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남은 저의 과제이겠지요..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이쁘고 귀여운 정원이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새롭게 탄생한 한태건설도 무한 발전하시기를... 그리고 정원이의 바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현일님의 댓글
아기가 너무 이쁩니다...^^ 선배님 늘 행복하세요.... 사업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ㅋㅋ카트라인에 턱걸李했네..지금 마무李 갈무李..바뻐도 용케 장만(?)했나바..
오윤제님의 댓글
자랑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자랑으로 키우고 사랑을 자장으로 여기도록.....
윤인문님의 댓글
귀엽고 이쁜 따님 잘 키우시고 우리 집에서 500미터정도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군요..자주 봅시다!!!
이상동님의 댓글
잘해라 민구야...
윤휘철님의 댓글
민구후배 복덩이 딸 덕분에 하시는 사업 잘 되실거야
장재학님의 댓글
민구 선배님 정말 대단합니다... 바로 한발 앞이 걱정되어 새출발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팔방 미인이십니다. 만사형통 하시고, 승승장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사업이 잘되길 비네,,,애들도 이젠 구색 다맞췄구,,,돈벌자~~~~~~~~!!!!!
김종득님의 댓글
축하 한다 민구야! 새로운 너의 출발을...
李聖鉉님의 댓글
사업체가 몇개야??? 대단한 정력가!!!애기도 이쁘구만
안남헌(82회)님의 댓글
우리 큰애도 뱃속에 있을때 다리가 길어서 굽어졌다나??? 그래서 기브스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여름이라 애가 무척 고생했지~~ 정원이 건강하고~~한태건설 번창하길~~
윤용혁님의 댓글
늦둥이 딸아이, 아주 이쁘군요. 잘 키우기를 바랍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밍구야 축하한다...엄마 닮아서 예쁜가보다...ㅋㅋㅋ 건강하게 잘키우시길...사업두 번창허구...밍구 홧팅구!!!
(^+^)
지민구님의 댓글
성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