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낸시의 約束
본문
낸시는 엄마와 약속을 했다
요번 학기말 시험서는 반듯이 성적올리기로...
허지만 이번시험도 성적 올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낸시는 고개만 옆으로 돌리면
급우의 시험 답안을 볼 수 있어 성적을 올릴 수 있었지만
오늘도 엄마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成님 이건 뭔소린가요』
『아..고3때 영어학습지에 나온 귀절로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았다
선과 악 귀로에서 낸시의 고뇌를 나타낸 글같네』
우리가 직.간접으로 참여한 www.inkoin.com
그동안의 마음을 한데 엮어 한권의 책으로 출판하려 합니다
우리가 세상살아 가는데 피할 수 없는것이
죽음과 세금이듯이
총동홈에도 고지서가 부과되지는 않지만
수반되는 준조세가 있습니다
벌써 90기수 아우들이 마음을 전했고
그젠 오죽 답답했으면 87기수 아우들이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말씀 드렸듯이
10/20/30만원 보다는 1/2/3만원이 소중하다고...
많은 동문의 참여로
꿀과 젖이 넘치는 애정이 꽃피는
www.inkoin.com 을 그려보았습니다
어제 인사동번개가 있다서 가보니
회장단은 아무도 안보이고
종길/윤제/휘철/병수/성현/병진/동인/환성/동산효식...
병수님의 생일케끼에 촛불켜지고
종길님은 즉석에서 지갑열어 출판에 동참하신다
휘철님은 즉석에서 지갑열어 번개를 마무리하신다
오늘도 망가진 우리의 성현님을 데려다 주며
『성현님 차기회장취임시 프로그램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삽입시키게』
『나는 자랑스러운 인고인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인천고사이버동우회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 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정래야..
회장인사말 원고받아 마무리하고
모자라는 성금은 회비로 충당하게나』
『넵!』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寸鐵殺人
崔秉秀(69回)님의 댓글
모두가 사랑이에요~~~ !!!
장재학님의 댓글
최병수 선배님 전화 전원이 껴졌습니다...ㅜㅡ
李聖鉉님의 댓글
장재학회장님 너무 열심이라 차기 인사동회장 물망에 올려야겠어요.<BR>
수정완료. 본인들 동의는 받았겠지요?
장재학님의 댓글
넵 본인들 동의 받았습니다... 애구구...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첨부터 제5집 출판추진위원장으로 찍어놨었는데...이성현 선배님 쪽지가 계속 에러 ...나도ㅎㅎ흑
윤용혁님의 댓글
병수형님 생신에 어머니의 생신 모임이 저녁이라 겹쳐 못갔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환성형님의 인고사랑은 그지 없군요. 출간위해 넘 애쓰시구요.
마음으로나마 격려를 보냅니다.
윤인문(74회)님의 댓글
그날 번개날 저는 교육위원회 2008년 본예산 심의가 밤 10시가 넘어 끝나 10시반쯤 종길선배님, 병수형님 등등 조우..밤 2시까지 술먹느라 죽다 살아났습니다. 늦게 나왔다고 계속 후례 3잔을 연거퍼 주시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