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가을문턱에 서서-영상시조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7.09.20 11:08
조회수 : 1,391
본문
가을문턱에 서서-시조/윤 용 혁 햇살은 생기 잃어 대문간 걸쳐있고 삼복을 잘도 넘긴 마루 밑 누렁이는 길 떠난 동무생각에 그렁그렁 눈망울 풋고추 소주 먹고 빨갛게 취해가니 들판에 익은 곡식 막춤 춰 댕기 풀고 곁두리 농부 가슴에 막걸리를 축이네 들판의 워낭소리 가을을 노래하고 초가집 저녁연기 모락모락 피어날 때 잠자리 일기장 펼친 배불뚝이 장독대 |
댓글목록 0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이렁거 www.incheongh.com 은용님한테 배웠남? 그전엔 못했는데..잠자李도 나오네..방랑시인 尹브라더..풍요로운 중추절 되시겨..ㅋㅋ
윤용혁님의 댓글
아뇨? 환성형님, 지금은 말할 수 없어요. 오프라인에서 말씀드릴께요.
형님도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이제는 댓글도 잘 안달아 주니 전세방을 빼달라 해야겠어요. 형님은 어떻게 빼셨어요? 제 글에 식상했나 봅니다. 반향없는 메아리 형님마저 없으면 하산할까 합니다. 즐거운 저녁 드세요.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용혁후배가 방을 빼면 신변방은 문닫아야겠지..댓글마저 쓸 기회없이 바쁘다보니..미안하네 그려..추석 잘 보내시게..*^^*
윤용혁님의 댓글
인문형님,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바쁘신 가운데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