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키프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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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하노이공항
어둠속 007작전처럼 가이드를 만나게 된다
이곳 가이드까지도 여자 이젠 1남 14녀 어찌 헤쳐나가남..
1달간 전지훈련장 여고에서 갈고 갈근 기량을 뽐내보자..
호텔체크인
『당신 내일은 젊잖게 행동하세요
꽃밭이라고 마냥 뛰 놀지마세요
녀字에 눈길 주지마세요
내곁 1m 벗어나지마세요..』
『당신 이밤 하와이연정을 그리려는데
하노이의 밤을 이리 또 망가트리는구려..』
2007.6.7
오전 호치민 묘-
베트남의 남북통일에 평생을 바친 호치민의 유체가 안치된 묘로, 지금까지도 국부로서 존경을 받고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묘소 안에 안치된 호치민의 모습은 생전의 모습 그대로 자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방부처리된 호치민처럼
나도 감정 연정 인정 사정 모두 굳어있었다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하롱베이는
여기서 180 km 떨어졌는데 차편으로 3시간반 거리..
베트남서 기차 만나면 한국가서 로또 사세요
그만큼 여기선 기차 만날 수 없다는 의미
길가엔
성냥갑같은 4m*14m 의 무수한 건물들 그리고 묘지들
길목 휴게실엔
한국 청소년/젊은이/아줌이 너무도 좋아하는 가방
장글북에 나오는 원숭이 이름
키프링-
그명성에 수납공간이 탁월하다서
아줌씨들이 전부 한 두 개씩 사 들고 온다
롯데백화점서 16만원 하는데
여기선 5만원이라니..
『당신도 하나 사지...』
『난 필요 없어요..』
롯데서 키프링 가방 사서 가지고 온 일행이 있어
서로 비교해 본다
『장신구가 다르네 안쪽 우라가 틀리네
원숭이 입에 손이 안 들어가네』
모가 찐퉁인지 짝퉁인지 모른체....
『베트남인들은
살아보지 않은 내일을
소중히 여깁니다.』
마음에 닿는 표현이다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의 자살을 그들은 이해 못 한단다...
어느덧
하노이에서 180 km 떨어진 북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3천 여개의 환상적인 섬들로 자연 풍경이 중국의 계림보다도 아름답다고 하며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절경과 바다의 수석을 전시해 놓은 것 같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면 죽순과 같은 기암괴석이 해면에 나타나고 하나 하나가 각기 다른 표정의 기암들 사이를 천천히 배를 타고 가면 정말 바다 속의 동양화 세계로 끌어가는 느낌을 갖게된다. 만 일대 해저의 평균 수심은 200m로 해수면은 투명하고 에머랄드 빛을 띠고 있다.
하롱베李에 도착한다
ps 베트남 글을 떠 올릴 수 있게 제게 채찍 댄
사랑방손님: 레드 피아노~~~저도 갔었답니다.
그 주변에서 은세공품과 실크소재 숄도 많이 샀구요!!!
글을 참 재치있게 쓰시던데 앙코르왓이야긴 아무래도
윗트를 부리기엔 역사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서 쬐끔 역부족인듯~~~ㅋㅋ
인고사랑:언능 13인의 꽃과 함께 다닌 걸리버여행기 하롱베이편 올리세요....
일용할 양식 다 내놓으셔야죠
전출신고가 왠 말 입니까?...
미녀들과의 수다를 꼭 올리시길..ㅎg
봉천동69苦憫男: 집사람이 신변잡기房 에는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덕순님! 전 어떻하면 좋을까요?
댓글목록 0
윤용혁님의 댓글
꽃밭에는 꽃들이 피어 있구요. 저희들은 환성형의 글을 보지요.
키프링도 알게 되고요. 하롱베이에서의 형님 활약 기대됩니다.
이기호 67님의 댓글
루이비 똥 가방 밖에 몰랐었었는데, 빨강 가방은 키프링 원숭이 똥까방 이렸다! 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기호선배님..사회적지위/품위에 안어울리는 표현-똥까방- 인터넷은 이리 홀라당 벗게합니다..ㅋㅋ
김태희(101)님의 댓글
월남 파병 국군이 맞붙어 싸우던 베트콩들의 보스가 호치민였는데..우린 호지명이라고 불렀잖아요.<br>불과 몇십년 사이,,,우린 맹호부대 원수의 방부처리 된 시신을 관광하기에 이르렀어요.<br>사이공은 호치민시로 개명되고..북한에 먹힌 서울이 김정일시가 된 거나 마찬가지죠..세상 변해가는 모습이 어지러워요.
김태희(101)님의 댓글
시신 방부처리 기술에 대해선 뭐 아시는 거 없으세요? ㅋㅋㅋ 제가 어디서 자세히 읽은 적이 있는데..차마..ㅋㅋ...<br>꼬리글 제한숫자 150개 너무 적어요. 좀 늘려 주세요. 꼬리를 영양가 있게 달 수가 없어요.
김태희(101)님의 댓글
<EMBED style="WIDTH: 500px; HEIGHT: 400px"
src=mms://mmc.daumcast.net/mmc/1/500/0500524000103h.wmv
volume="0" loop="-1"><br>영광의 탈출/ Maksim Mrvica(막심 므라비차) <br>크로아티아 출신의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1975년생)
윤인문(74회)님의 댓글
2001년도 베트남 여행중 호치민시(전 사이공) 전쟁박물관, 구치터널, 사이공강 유람선에서 저녁과 술을 즐기며 오브리 1달러 내고 밴드에 맞춰 우리 가요 부르던 생각이 납니다.
안남헌님의 댓글
세상은 넓고 가볼데도 디게 많네요... 중국도 가봐야 하고,, 베트남도 가보고 싶구... ^^
윤인문(74회)님의 댓글
태희님! 영광의 탈출..영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보다 음악이 멋있네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내 코드에 맞네..피아노(?)..ㅋㅎㅋ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꼬리글 제한숫자 150개 너무 적어요. 좀 늘려 주세요===> 불가입니다..꼬리치기추진본부장 이성현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