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무제 ⑮
본문
높은물가, 높은집값, 높은인건비
경쟁력이 좋아야 하는데...쩝
10월중순에 S전자 인사부장 0부장과
인천전문대학에서 특강건으로 대화를 했습니다.
0부장과 학이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사항은
H/K자동차의 노사분규건입니다.
노사분규를 하고(일은 안하면서)
월급+@를 받아가는 현실이 표면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는
진실을 다른사람들은 잘 모른다는 것을...쩝
이것이 엄청난 부메랑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반감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경쟁력...쩝
학이는 또 다른 좋은것을 들었습니다.
S전자는 상조회가 짱이라는 사실을...
천원,이천원이 나중에 엄청난 위력으로
상부상조 할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학이:자네 말이지 고등학교 때 "교련" 수업 받았나...?
직원:아뇨 잘 모르는데요...
학이:ㅡㅡ, (나도 이제 늙었나 ㅜㅜ)
고등학교 학창 시절 그 많던 교련 선생님들은
어디 가셨나요...?
중학교 때 고등학교 형님들 교련복입고 등교하는것이
너무나 멋져 보여서, 학이도 고등학교 다닐때 교련복
입고 다녔었습니다...ㅋㅋ
깜빡하고 교련복 안가져가서 다른반 친구들한테
빌리러 다녔던 추억, 총검술의 추억...
신입사원들과의 대화의 거리감이 점점 더 멀어지는 현실...
학이의 고민거리...
밑의 M대리 내년엔 진급시켜서 좋은 자리로 보내야 하는데,
신입사원3명이 M대리의 발목을 잡는 현상이 발생되네요...
쩝...고민 해결사 "이기호" 선배님을 초청해서
시원한 답변 기다립니다...
그간 재미없는 무제 시리즈 애독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m--m m__m m--m
■ 출연
S전자부장:지민구 선배님
총:김태희 (여자) ㅋㅋ
댓글목록 0
윤인문(74회)님의 댓글
60년대 중반이후 교련이 시작됐으니까 그때 교직에 들어오신 교련선생님들은 대부분 정년퇴직하셨고 후에 들어오신분들은 지금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련과목을 선택하지 않기때문에 부전공연수를 받아 다른 교과로 전과하여 남아 계십니다.
오윤제님의 댓글
추억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학생들에게 교련복 입히고 재식훈련과 총검술시키면 따라하겠어요? 다 시대의 옷이 있는겄 아닐까요? 나도 교련 선생님 문도사가 아련하게 생각납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재학후배 교련과목 선생님들까지 챙기고 역시 인사처리에 훌륭한 후배임에 틀림없군요.
교련이 재학후배까지 이어져 총검술 훈련을 받았다니 감회가 새롭소.
좋은 시간 되기를...
김태훈님의 댓글
학아! 근데~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너 회사에서 후배직원에게 자네라고 부르니? 우리 나이에 좀 이상한것 같다~ 거리감도 더 생길것 같구.. 기냥 생각난김에 물어보는거야~ 즐건 하루...
장재학님의 댓글
신변방에 쓸때만 그렇게 표현하지...ㅋㅋ
김태희(101)님의 댓글
감독자격 미달이라고 씹었으니 최소한 조연자리 하나는 줄줄 알았지요 근데 엑스트라도 아닌 소품 총으로 등장 시키다니.ㅎㅎ 무제 시리즈 애쓰셨구요,담엔 무슨 시리즈?? 총 본 김에 순찰 나가야겠어요 아무래두...형섭님이 유괴 됐나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