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쌍고동3
본문
『응
홍여문 넘어 시민회관서
무용을 봤는데 팜프렛에
1-3학년 이순자외....
1~3학년이라고 표시되야 는데
1-3으로 표시되서 이순자가 1학년3반인줄 알고
달무리로 접근했네』
『처절하게도 기억 하시네요 ㅋㅋ
별일 없으셨나요?』
『ㅎㅎ 그후 인도집서 만나서...』
『지금 순자누이 호주만 안 갔어도
온갖 만행을 전할수 있을텐데..
형님 재수가 좋으시네요』
『환성아 오늘 저녁시간 있냐』
『저 의정부 초상집가야 해요』
형님은 40년전 쓰던 수법을 오늘까지도 써 먹는다
50넘은 나에게 사탕발림 하려신다
만행이 알려지면
노후가 편치 않을테니
더 더욱
복지회관장이시니...
실로 내가
상인천중학교에 입학하게 된것도
어찌보면 행운이었다
의정부 문상중인데
따르릉
『환성 아우가 감정평가사인가』
『제동기 성현이가 평가사인데
번호를 문자로 알려 드리죠』
『성현아..016-281-86**로 전화 드려라』
나는 좀후에
『011-332-1167 이성현평가사』라고 문자준다
『고마워요 65회가』답장이
『달무리를 올렸습니다 많은 격려바랍니다』하니
『인고65회.com 에 퍼다 올렸는데
거기서도 베스트야...』
로얄호텔 영빈관서
잊지못할 감동을 받은것은
40년만의 만남도
백발의 은사님도 아니었습니다
멀리 제주서
더 멀리 하늘나라에 계신 65회 선배님
졸업40주년을 축하해 주려고
형수님께서 귤2박스 보내왔다는 멘트에
쌍다락지는 이내
쌍무지개로 다가 섭니다...
다시금
65회 선배님의 졸업40주년을
祝賀드리며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
누군가 들려 주세요
댓글목록 0
윤용혁님의 댓글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에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에 인천항구~~~ 생음악은 안돼는지요? ㅎㅎㅎ
형님의 쌍다락지 쌍무지개로 바뀌심에 저 또한 감동입니다.
장재학90님의 댓글
찡한 감동의 물결 ㅜㅡ 입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EMBED 0
src="http://www.wizclass.com/wizclass_files/club/cb0006/dreamland/kindleader_6_30(1).wma" hidden=true autostart="true" volume="0" loop="-1">인고 선배님이신 박경원 선배님의 노래이지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흔적도 없이 쌍고동이 울려 퍼지네요...여로의 영구님이 오셨다 가셨남?
이기호 67님의 댓글
저, 올만에 또 감동 먹었나바여! 65회 제주에 사시는 형수님 땀시. 형님은 약사님 이셨죠. 부음 들었을때, 어찌나 애석하구 아쉬웠던지. 65회 백치과 선배님과 제주약사 선배님 그립습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박경원 선배님 의 이별의,,,는 퍼오기가 어렵네요. 성님 제가 올렸답니다...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69회송년회는 참석 안 하려합니다..방빼려면...
김태희(101)님의 댓글
지나간 글 한꺼번에 보느라 벅차서 꼬리 생략하고 보기만 했던 글인데...그리고 나두 이담에 기회 있음 그렇게 해야지 하고 감동 먹고 갔는데...여기다 꼬리 안 달면 죽음이라구 지금이라두 달라구요? 됐슈? ㅎㅎ www.inko65.com 구경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