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무제 ⑩
본문
"공중 전화"
군대시절 잠시 외출 나왔을때, 공중전화로 달려가서
부모님께 먼저 전화를 합니다.
동전을 많이 모아서요.
그리고, 지금의 앵두엄마에게 전화를 합니다.
공중전화를 하려고 마음이 설레이던 옛 추억~~
(요거는 음냐리 형섭,재준,기호,성현,상동 선배님들은
해보신것으로 예상합니다)
눈이 많이 오는날에는 유난히도 공중전화에 왠
사람이 그리도 많았는지...
비오는 날 애인이 감기에 걸릴까봐 우산들고
공중전화 부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요거는 또 음냐리 환성,인문,명철,남헌,태희 선배님들은
확실히 해보신것으로 예상합니다)
제대 후 복학했는데...오홋 후배들의 옆구리에는
"삐삐" 라는 것이 대유행이었습니다.
말괄량이 삐삐가 아닌 기계 삐삐...
앵두엄마의 번호가 찍히면
쪼르르 공중전화로 뛰어 갑니다.
늘상 공중전화에는 삐삐에 찍힌 번호에 전화를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되곤 했습니다.
공중전화를 사용하기 위한 동전 소비량 급감
왜냐하면, 공중전화 카드가 도입되서...
휴대폰의 대중 보급에 따른 단점
①공중전화 미사용으로 유리와 전화의 파손이
많아짐 (유지보수비용 급증)
②내국인 보다 외국인의 사용비율이 급증
(외국인 근로자 증가)
③아이들이 수신자 부담 전화를 많이 사용한다.ㅜㅡ
학이 : 선배님 저 전화한통 하고요...(폴더)
환성 선배님 : 그랴 ... 이때 따르릉 여보세요~ 아네~ (폴더)
인문 선배님 : 나도 전화 한통 할께
(행복한 웃음 지으시면서 전화를 꺼내신다)
슬라이드 폰~~~!!!
학이+환성 선배님 : 허걱 너무 멋진폰입니다~~!!
유리알 같이 맑은 호수 처럼
재주도 아주 다양한
준비된 최고의 인천고의 인재~~~
이제 다시 도전한다
환청이 들려도 관계 없다
성향이 치우치지 않은 창작을 500개 게시하겠노라고~~
도망가야징~~토끼~~~
댓글목록 0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선배들 이름 가지고 삼행시하는거..이거 너무 아부하는거 아녀..ㅋㅋㅋ
이상동님의 댓글
퇵끼... 요즘 하기는 날라댕이넹...
차안수님의 댓글
학이 글을 읽으면 예날이 생각나네......
윤용혁님의 댓글
학이의 추억! 퇴끼지 마삼. ㅎㅎㅎ
대화체의 솜씨있는 창작글에 마음을 늘 내려 놓고 간다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난..아주 토꼈는지 알고 걱정..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하기가 공직 (?)에 몸담고 있었으면 나 그리고 인문과 더불어 환성이 합세해 하길 승진의 길로.....ㅎㅎㅎ마음이 갑니다 하기 담엔 인문 선배도 좀 ㅋㅋㅋ도망가야징~~토끼~~~=>상동 동문 온다는 경고문인데...아닌감?
장재학90님의 댓글
맞습니다... 재준 선배님... ~~~ 토끼~~~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재학아..재목을 달아줘..동전이라고..넘 헷갈린다..
신승희님의 댓글
80년대말 남친과 밤새 술먹고 신포동 한국은행 앞 공중전화 박스에서 둘이 밤을 새우고 새벽에 남친네 집으로 남친부모님께 인사드린날.지금은 다 제옆에 살고 있지요.ㅎㅎ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늘푸른화원 김선도(84) 로드맵 참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