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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맨스2 : 당신! 이방 들어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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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24.06:00
인천고속버스터미날
이번이 마지막 전주행이 되면 얼마나 좋으련만...
운영자는 成님이 전주에 오래있어야
글이 잘 올라온단다
배고파야 갈설이 타령이
외로워야 울부 짖을꺼고
더욱이 술 못 마시니 금상첨화란다
내겐 노모와
하나뿐인 아내가
둘뿐인 자식이 영구귀향을 기다리는데....
『亞惡...
이게 뭐야
껌이잖아..』
『신딲으세요 신~』
『이거 딲아줘』
『옆것도 딲으세요』두켤레를 가져가며 하는 말
『신발이 구불어 졌는데 수정해 드리죠』
『그래...』
얼마후 딱사등장
『삼만원이요...』
『뭐? 삼천원아녀?』
『3,000원에 0하나 추가요』
『돌았군....』
『成님이 은진미륵 보살님이여?』은진싸롱이상동(80)
딲사는 신발창을 보이며
『아까 구불어진거 펴 달랬잖아요
그래서 덧글 아니 덧창을 붙쳤어요』
『내신은 bio-sof인데...bio-hard로 바꿔났네』
산지 얼마 안되는 새신을
『미치겠네 원상태로 해놔』
『맛(味)이 떨어 질텐데요
원금 보존도 안되고요...』味家이종길(74)
『야 삼마넌이면 쭈꾸미 두사란데...』인주옥이동열(73).
『마넌만 받아 글고 딲은값 4천원 별도구...』감정사性님(70)
『굴욕 아니 미찌지만 헐수 없죠』굴사랑권상호(73)
『당신!
다신 이房 들어 오지마!』成님(70)
딲사를 도와 주려했던
나는 한방 먹었네
이처럼
눈감으면 껌이 달라붙고
눈뜨면 딲사가 난무하는 꿈(현실)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요즘이지만
그래도 선후배가 모든 시름잊고 한데 어울리는
신변방에서는
껌과 꿈
모두를 사양합니다
『성님 국수왔습니다』
『국수?』
『현대백화점앞 동춘동칼국수여...』
『누가 보낸남?』
『78회 등촌칼국수이창열....』
이방 들어오지 말라니
71회 이순/최송는 안들어오고
76회 용혁은 헌신을 다짐한 그후로 자취 감추고
81회 상철은 제주티켓 완불하니 꼬랑지 내리고...
이게 무슨 조화람...
정말 新방이 아니고
神방이네...
국세청으론 미흡하고
신원조회는 어디서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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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님의 댓글
부천에는 인터넷이 끊겨 있나보네. 보약먹고 대회를 송배(한약),용혁(양약)... 포석정에서 낮술들하나요???
劉載峻(67會)님의 댓글
좀 더 수련한 후 내용에 관해 촌평하죠 아직은 어려워요 시간적으로 3년전 내용이고, 신상 파악도 안 되어 있어서..이상이 촌평 불가의 사유이오이다
이환성(70회)님의 댓글
71회 이순/최송는 안들어오고
76회 용혁은 헌신을 다짐한 그후로 자취 감추고
그것이 알고싶어요...
이상동님의 댓글
알고시포요....공개수배 25시 함때리세여...
이환성(70회)님의 댓글
81회 상철은 ==> 랜트카에 네비게이션달어주고/숙소에 저녁보내주고/한라방한박스넣주고/...고맙지만 내게 필요한건..그게아니고 꼬리다!...상동은 콘도므보내준답니다...모두 자랑스런 多情多感 인고인들...
이동열님의 댓글
앞으로 자주 올줄알고 써비쓰 대빵 주고나니 발길 뚝 끊는 손님을 미워하지 말아요,,,언젠간 또다시 온다오,,ㅎㅎ
김우성님의 댓글
환세이 요즘 창작욕이 용솟음치네. 금년 교지에도 좋은 글 하나 부탁함세. 수필 형식이 좋겟군.
이흥섭님의 댓글
"들어오지 말라는 방"을 들어오고야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환성형님 저 여깄어요. ㅎㅎ
그날 숙취후 몸조리 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이동열님의 댓글
거봐요...용혁님이 바로 오시자너요..ㅋㅋ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용혁은 올줄 알었는데...71회는 말안듣네...역시 巨物(거머리)들이야...
최병수(69회)님의 댓글
비지 벙개는 제가 두눈 뜨는 날로.... 쏘주는 두당 병반으로 한정 판매합니다...ㅋㅋㅋ... 날짜는 유월 이일로 하면 좋겠네요??? 비지찌개 - 비지살(비계) - 비지스 ...
차안수님의 댓글
비지 벙개 기다려 집니다.
지민구님의 댓글
오늘 환성이형 제주 간 날 아닌감요...? 폭풍우 치는...
이동열님의 댓글
글소재 몇개는 건졌네,,,비땜시,,ㅋㅋㅋㅋ
이동열님의 댓글
쫌전 통화에서 비와서 식물원 왔따리 갔따리 하고 있고 한라산은 낼 새벽에 올라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