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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맨스3-1 : 울밑에선 봉선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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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인컴이래도 되는건가요?』
『형수님 뭔일 이신가요?』
『종득이구먼
오랜만에 내 신변잡기방인지 둘러보니
별란게 올라와 있데
그애와 나랑은...
아마 成님 첫사랑이야긴듯 한데
27년전에 날 처음만나선
덕순님이 나의 첫사랑이라 꼬셨는데...
나중에 나랑 연결되니 그냥 넘어가네』
『이웃사촌은 뭔가
아마 먼친척은 멀리있어 만날수없는
행란님,성희님인듯하고
이웃사촌은 관내에 사는
도봉산女를 의미하는듯한데
울 成님좀 지켜주지 이지경까지 오게 하다니...』
『성님계좌를 껌쀼따로 조회해보니
기업은행(fine bank:115-005875-03-012)은 잔고가 5,660원
한미은행(good bank):137-02-015776)은 65,480원
정상적이면 영이 한,두개씩은 더 있어야는데
6,7,8월보너스,9월효도비가 다 어디간거야
成님은 술도 안마시는데
紅燈(홍등)에 다 써버린거 아냐?』
『아닐꺼예요 요즘 단속이 심해서 그럴리없고
아마 외롭고 의지할때 없는 독고노인을 보살핀 모양이죠
꽃 뭐라더라 사슴인지 비암인지...』
『똥열아우
내이런 이야기 안하게 된나보게
인컴은 날마다 지켜보니 아실테지
그나이에 간밤엔 망사빤스를 가져 왔데
싸이즈가 100 이라 입은거나 안입은거나 갔아
원참 눈썰미가 그리 맹한지...
그돈 다 어디에 썼냐고 물었더니
인컴회원에 빤쓰사줬다고 불던데
내 알어보니 빤스값은 279,000원이구
成님은 10만원밖에 안냈던데..』
『愛高
내가 이나이에
일일교사 나가 목터져 외쳐도 일당이 75천원이고.
참하다해서 연수동으로 시집왔는데...』
울밑에선 봉선화야
내모습이 처량하다...
-투비컨티누드...-
댓글목록 0
윤용혁님의 댓글
ㅎㅎㅎ 울밑에 선 봉선화 노래를 읊조리며
좋은 곳에 돈을 잘 사용하셨으리라 믿습니다. ㅎㅎ
형님 비가 오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최병수님의 댓글
제주도에 가서 재주 좀 부리셨나요?? 기념 공연은 잘 하셨남요...ㅋㅋㅋ...
이동열님의 댓글
제주도 老望스는 안나오구 ,,, 웬 봉선화? ㅋㅋ
이환성(70회0님의 댓글
<광고> 담편은 外道 그다음은 Except one thing 인데...꼬리가 부족해...
차안수님의 댓글
자꾸 꼬리연이 걸려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