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월) 10:00
하문서 비행기로 계림에 도착하니
시내가로수가 온통(70%) 계수나무
그래서 桂林이란다
사방에 둥굴둥굴 산봉우리가 무진장
금강산은 일만이천봉인데 이곳은 삼만육천봉이라니
규모는 상상해봅세
관암동굴관광
모노레일타고 한참을 달리니 동굴속
동굴속에서 보트로 이동하고
한참을 걷고 또 엘리베이터로 이동
동굴규모에 놀랄 수밖에 없네
모노레일/보트/엘리베이터...
이江서 뱃놀이하는데
산수가 아무리 수려해도
무더위 아래선 모든게 구차스럽다
빨리 호텔체크인이나 했으면 좋겠다
어제밤도 공쳤는데...
2인실 그리고 3인실 준비해주겠지...
『뭐? 호텔은 없고
야간열차로 장가계로 이동한다고?
미치는구먼
밤10시타고 아침10시에 도착
이럴줄 알었으면 어제밤에 무리라도 하는 건데...』
4인1실에서 오늘도 나는 홀로 옆방에 잘 운명인데
2인은 일행부부 1인은 한국서 온女가이드
나는 이女과 색다른 밤을 그리는데...
아내가 달려와서
『成님 대신 내가 이곳서 자야되지만...
아래칸은 男끼리 윗칸은 女끼리!』
훈수두고 나간다
월계수를 꿈꾸던 나의 두번째 밤도
이리 亡가져 버린다
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갈떄부터 딸은 왜델꾸 간다요? ㅉㅉ
이상동님의 댓글
미쵸요...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