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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여행기1:한여름밤의 소야곡
작성자 : 이환성
작성일 : 2006.01.30 11:00
조회수 : 1,626
본문
2004.7.30(토) 01:00
열대야 기승으로 잠 설칠때
『여~보』아내곁에 다가서는데
『당신 미쳤어요? 이더위에...』
『당신은 덥다고 화장 안하나?
덥다고 밥 안하는가?...
애이 가위로 잘라 버리든가 해야지』
남들은 하고파도 할수 없다던데
광회헌테 비아그라말고 정력감퇴제 좀 구해 달래야지
7.30(토) 08:45
간밤의 악몽생각나는데
아내에게 문자로 골질이나 하자
깜박깜박 문자메시지
『진경아 엄마 운전 중이니 네가 문자 읽어봐라』
진경은 얼굴 붉히고 읽질 못한다
『뭐라 써있길래 못읽나?』
『가위로 절단했데...뭐를?』
애고 우리 成님 주책이네...
8.1(일) 17:00 인천국제공항
냉방시설 잘된 호텔엔 열대야는 없겠지
그곳에서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들을 맘것 뽐내지...
이렇게 부픈 가슴안고
나는 아내,진경,처제(아들포함)와
5박6일의 트랩을 오르고 있었다..
댓글목록 0
이상동님의 댓글
드뎌...달인의 글이 오르시는군요...기대하시라...
이환성님의 댓글
2편이 안올라가네..검열통과어렵네... 한방에 6편다올려야는데...
이동열님의 댓글
괘안해요,,,오픈헌지 얼마 안돼서,,,ㅋ
최병수님의 댓글
약간 스팸성(?)글이 아닌가 싶은 데... 2년전에는 그렇게 좋았다고 자랑하는 것 아닌가여? 요즘은 부활의 날개짓을 하시느라 열씨미 산행을 하시는 군요..ㅋㅋㅋ...
차안수(78)님의 댓글
이글 올라 올때, 그때의 기다림이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