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밤(栗) 꽃 향기 휘날리며--구 홈에서 69회 신형섭
작성자 : 이성현
작성일 : 2005.04.28 14:12
조회수 : 1,679
본문
밤 꽃 향기를 휘날리며.....
1964년 3월 Hairless 였던 까까머리 소년은 古色蒼然한 붉은 벽돌 건물인 인천고 본관 뒤편에 딸린 상인중에 입학 하엿다.
입학 후, 첫 전체 조회시간! (당시 중 1학년 부터 고 3까지 長幼有序 서열에 맞쳐 도열 하던 떄다.) 어린 눈에 비치는 高 3 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서 빨리 커서 고 3이 되어 맨 오른쪽 무리에 서고 싶었다. 어쩄던 세월이 흘러 동일계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드디어 고3 이 되어 보았다.
돌이켜 보면, 6년의 배다리 仁高 생활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시간들 이었다. 사춘기 시절의 꿈 과 우정, 사랑을 맛 본 시절 이었다. 이제 배다리 仁高 를 떠난지 35년이 흘렀다. 그때 그 친구들!
이제는 머리카락에 단풍이 들고, 이마에는 세월의 풍상을 겪은 인생 계급장을 달고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꿈의 요람인 인고의 품으로!!!! 참, 그때 인고가 있던 동네 이름이 栗木洞 이라고 했던가?
밤나무 골의 精氣를 받은 인고인 들이여! 밤꽃 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방방곡곡에 인고인의 後裔가 넘치도록 합시다. (한때는 밤낮 가리지 않고 밤꽃 향기를 뿜어 댔는데... 요즈음은 아카시아 향기 조차 내뿜기가 숨이 참니다. 아 ∼ 옛날이여! ) .
4월 11일 한국 고교야구 명문 초청 야구 祭典에 우리 인고가 출전 한담니다. 우리의 호프 최병목 야구 후원회장의 첫 작품입니다. 우리 모두 힘 실어 줍시다. 만세!만세! 만만세!
1964년 3월 Hairless 였던 까까머리 소년은 古色蒼然한 붉은 벽돌 건물인 인천고 본관 뒤편에 딸린 상인중에 입학 하엿다.
입학 후, 첫 전체 조회시간! (당시 중 1학년 부터 고 3까지 長幼有序 서열에 맞쳐 도열 하던 떄다.) 어린 눈에 비치는 高 3 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서 빨리 커서 고 3이 되어 맨 오른쪽 무리에 서고 싶었다. 어쩄던 세월이 흘러 동일계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드디어 고3 이 되어 보았다.
돌이켜 보면, 6년의 배다리 仁高 생활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시간들 이었다. 사춘기 시절의 꿈 과 우정, 사랑을 맛 본 시절 이었다. 이제 배다리 仁高 를 떠난지 35년이 흘렀다. 그때 그 친구들!
이제는 머리카락에 단풍이 들고, 이마에는 세월의 풍상을 겪은 인생 계급장을 달고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꿈의 요람인 인고의 품으로!!!! 참, 그때 인고가 있던 동네 이름이 栗木洞 이라고 했던가?
밤나무 골의 精氣를 받은 인고인 들이여! 밤꽃 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방방곡곡에 인고인의 後裔가 넘치도록 합시다. (한때는 밤낮 가리지 않고 밤꽃 향기를 뿜어 댔는데... 요즈음은 아카시아 향기 조차 내뿜기가 숨이 참니다. 아 ∼ 옛날이여! ) .
4월 11일 한국 고교야구 명문 초청 야구 祭典에 우리 인고가 출전 한담니다. 우리의 호프 최병목 야구 후원회장의 첫 작품입니다. 우리 모두 힘 실어 줍시다. 만세!만세! 만만세!
댓글목록 0
태동철님의 댓글
좋은글 잘읽었읍니다 허나 밑줄 마지막의 반자이는 왜말아니요??
이글에서는 좀 안어울리는기분이듭니다 더욱이 지금 동북아의 흐름은 제일(制日)..민족정기 함양이 요구되는 시점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