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편 쓸줄도 몰랐던 놈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던 것이
바로 오늘의 경기를 두고 한 말일 줄이야..

인간의 욕심의 끝의 결과와
대우주의 일부분인 인간의 미약함을 다시 보게 되었고..
원리원칙에 순응하지 못한 결과는 2등이 아닌 패배인 것을
알게 해 준 당신들은 패배자가 아닌 선구자...

아직도 배울 것이 많기에
오늘의 실패를 거울삼아
초심으로 돌아가야만
이기기도 하고, 우승도 가능하단 것을 그대들은 아는가...
내 개인의 욕심이 단체의 모든 것을 無로 돌린다는 것을...
단체에 속하여 있을때의 나는 결코 나 혼자만이 아니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