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후원회 집행부가 동문 선.후배님들의 마음을 담아들고 벌써 한달이상 열심히 훈련중인 인고 후배들에게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기온은 20도 초반으로 훈련기간 동안 비는 한번 왔지만 훈련스케줄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합니다.

저와 동기로 선수단과 함께 고생하고계신 김기연 부장님께서 선수단의 오버 페이스를 걱정하실 정도로 훈련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일주일에 육일 훈련 하루 휴식의 일정으로 오전, 오후와 야간의 자율 훈련. 투수조, 수비조, 타격조 그리고 트레이닝조로 나누어 효율적인 훈련과 연습경기 등....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인고인들의 열정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지방의 대학들이 소재한 조그마한 소도시의 외곽이지만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란 느낌이들어 인고야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 전지훈련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부장선생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의관심과 격려 속에 선수들의 부상이나 특별한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강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시겠지만 집행부가 돌아보면서 직접 묵어보고 먹어보니 많은분들의 노력으로 저렴하지만 참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밝고 건강한 선수들의 표정을 읽었고 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일정동안 모처럼의 즐거운 외식과 부식전달 그리고 따뜻한 마음의 교환이 있었습니다.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동문 선.후배님들께 소식을 전하며 다시한번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고야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