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인천일보(12. 1.12)


나의 400자 희망

지역경제 주축'인천항'꼭 챙겨야

<4·11 총선 D-90>용현동 남흥우 씨(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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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빠른 시간 내 세계적 국제공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대형 이·착륙 시설을 갖춰 대형비행기가 언제든지 뜨고 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천항은 세계 최대 시장 중국의 코 앞에 있으면서도 대형 컨테이너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 시설과 육지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항로수심이 14m에 불과해 대형 선박이 접안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인천신항이 2013년 제 때 개장하고 항로수심 16m 확보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바닷길도 하늘길처럼 제대로 뚫려야 인천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인천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인천항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천을 얘기할 수 없습니다. 먼저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현장에서 공약을 발굴해 이를 힘있게 추진할 선량이 간절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2년 01월 12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