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우리는 어차피 길 떠나는 인생.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11.07.05 05:43
조회수 : 1,293
본문
언제 떠나든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 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였던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들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못했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둘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 것인 것을 --.
이제라도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함게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인생인 것을--.
==옮 긴 글==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 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였던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들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못했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둘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 것인 것을 --.
이제라도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함게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인생인 것을--.
==옮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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