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자식이 내미는 손, 부모가 내미는 손(??)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9.18 04:26
조회수 : 1,263
본문
노년빈곤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쌍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주면서도
애벌래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좋은 글 중에서==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쌍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주면서도
애벌래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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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님의 댓글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