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사랑하는 일은(??)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7.09 20:52
조회수 : 1,372
본문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줄---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성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놓았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해 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 주어야 하고
아플만큼 아파야 한단걸
수 없이 이별 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 수 있겠습디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좋은 글 중에서==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줄---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성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놓았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해 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 주어야 하고
아플만큼 아파야 한단걸
수 없이 이별 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 수 있겠습디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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