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1.20 12:47
조회수 : 1,094
본문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 저런 사는 속내를
밤 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만으로도
속 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좋은 글 중에서==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 저런 사는 속내를
밤 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 하는 술잔만으로도
속 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
벗=친구이겠지만 벗이 많다면 아마도 내조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내를 벗처럼, 벗도 벗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