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이 기막힌 사랑(!!!)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1.03 20:31
조회수 : 1,102
본문
너무 너무 사랑하던 남자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군대에 가게 되었고
급기야
월남 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험한 월남 전에 보내 놓고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조금만 참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고국에 돌아가리라는 일념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넘기던 중---
남자는 부상을 당하고야 말았다.
폭탄의 파편에 맞아
양팔을 절단해야만 했다.
이런 모습으로
그녀를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남자는 맘을 먹고
고국에 있는 여자에게
전사했다는 편지를
보내고야 말았다.
양팔을 절단한 모습으로
남자는 그토록 그리워했던
고국에 돌아왔고
행여나 여자의 눈에 띌까
숨어 살았다.
얼마 후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맘이 아팠지만 그래도----
그녀가
행복해진다는 것에 기뻐했다.
몇 년이 흐른 뒤
남자는
사랑하는 그녀를 그리워하다
멀리서나마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녀의 집 담 너머에서
안을 들여다 보니----
그녀는-----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그녀는----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한 채 살고 있었다.
월남 전에서 전사한
사랑하던 애인을 생각하며
그 전쟁에서
양팔과 양 다리를 잃은 남자를
보살피며 살아가고 있었다.
==새벽편지 중에서==
참으로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사연입니다.
이 기막힌 사연에
할 말을 잊습니다.
그녀의 온전히
상대를 배려하고 희생하는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이 두 연인은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 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각자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이 기막힌
사랑 이야기를 되새기며
오늘날
우리의 사랑하는 모습을
조용히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심천 님의 마음==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군대에 가게 되었고
급기야
월남 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험한 월남 전에 보내 놓고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조금만 참으면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고국에 돌아가리라는 일념으로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넘기던 중---
남자는 부상을 당하고야 말았다.
폭탄의 파편에 맞아
양팔을 절단해야만 했다.
이런 모습으로
그녀를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남자는 맘을 먹고
고국에 있는 여자에게
전사했다는 편지를
보내고야 말았다.
양팔을 절단한 모습으로
남자는 그토록 그리워했던
고국에 돌아왔고
행여나 여자의 눈에 띌까
숨어 살았다.
얼마 후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맘이 아팠지만 그래도----
그녀가
행복해진다는 것에 기뻐했다.
몇 년이 흐른 뒤
남자는
사랑하는 그녀를 그리워하다
멀리서나마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녀의 집 담 너머에서
안을 들여다 보니----
그녀는-----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그녀는----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한 채 살고 있었다.
월남 전에서 전사한
사랑하던 애인을 생각하며
그 전쟁에서
양팔과 양 다리를 잃은 남자를
보살피며 살아가고 있었다.
==새벽편지 중에서==
참으로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사연입니다.
이 기막힌 사연에
할 말을 잊습니다.
그녀의 온전히
상대를 배려하고 희생하는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이 두 연인은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 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각자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은
이 기막힌
사랑 이야기를 되새기며
오늘날
우리의 사랑하는 모습을
조용히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심천 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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