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겨울 목련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1.01 10:05
조회수 : 1,116
본문
여미는 옷깃 안에
뜨거운 심장이 있듯
겨울은 차라리
불덩이를 안은 계절이다.
밖이 추울수록
보다 따뜻해야 할
우리들의 방,
우리들의 내연(內緣)
생명은 항상
안에서만 타오른다.
잎 지면서 이내
새 순을 안는
겨울 목련을 보아라.
역사가 밤에 이루어지듯
생명은
겨울에 태어나는 것
봄에 터뜨리는 꽃 망울은
단지 그의
화려한 의상일뿐이다.
밖이 추울 수록
안으로 안으로 연소하는 겨울은
차라리 따뜻한 계절.
==좋은 생각 중에서==
동토(凍土)의 혹한 속에서도
얼어붙은
인간의 마음을 녹여 주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주고자
살을 에이는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봄 소식을
화사한 꽃 망울에
차곡 차곡 쓸어 담는
목련 처럼
우리 인사동 회원 여러분들의
가슴마다
온 대지를 녹이고도 남을만한
뜨거운 사랑과 정렬이 가득한
마음으로
새해를 여는 아침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뜨거운 심장이 있듯
겨울은 차라리
불덩이를 안은 계절이다.
밖이 추울수록
보다 따뜻해야 할
우리들의 방,
우리들의 내연(內緣)
생명은 항상
안에서만 타오른다.
잎 지면서 이내
새 순을 안는
겨울 목련을 보아라.
역사가 밤에 이루어지듯
생명은
겨울에 태어나는 것
봄에 터뜨리는 꽃 망울은
단지 그의
화려한 의상일뿐이다.
밖이 추울 수록
안으로 안으로 연소하는 겨울은
차라리 따뜻한 계절.
==좋은 생각 중에서==
동토(凍土)의 혹한 속에서도
얼어붙은
인간의 마음을 녹여 주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주고자
살을 에이는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봄 소식을
화사한 꽃 망울에
차곡 차곡 쓸어 담는
목련 처럼
우리 인사동 회원 여러분들의
가슴마다
온 대지를 녹이고도 남을만한
뜨거운 사랑과 정렬이 가득한
마음으로
새해를 여는 아침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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