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칭찬이 독(毒)이 될 때가 있다.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7.12.11 04:05
조회수 : 1,107
본문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책이
스트레스에 쌓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달콤한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릇된 칭찬이 가져오는 부작용 또한
무서운 것이 사실입니다.
친찬을 듣고서 우쭐하거나
교만하지 않을 정도의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대개 사람들은 남들이 하는 칭찬에
자기 중심이 흔들리기 쉽고
반복해서 듣다 보면
자신의 분수를 지키지 못해
인생의 밥을 까맣게 태우고
쓸모 없는 빈 솥을 끌어안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칭찬은 교만의 나무 꼭대기를 오르고
책망은 겸손의 바위를 조심스럽게 탄다.
가까운 사람의 칭찬을 듣고
가볍게 움직여 교만의 나무를 오르는 것은
인생 추락의 지름길이다.
그렇습니다.
칭찬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작은 능력을 한 순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칭찬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어서
인생길을 잘못 걷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적당한 칭찬은 주사제 처럼
반짝 효과를 주는 약이 됩니다.
그러나 칭찬은 스쳐가는 바람처럼
책망은 날카로운 회초리처럼
피멍이 든 흔적을 남기게 하는
교육이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칭찬 듣기를 좋아하기보다
타인의 비판과 책망을 즐기는 사람
칭찬하고 아부하는 사람보다
진심어린 충고를 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인격자의 삶을 살아서
자신이 자신에게 속아
인생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개 하지만
그 고래를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손 희락 엣세이 집에서==
스트레스에 쌓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달콤한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릇된 칭찬이 가져오는 부작용 또한
무서운 것이 사실입니다.
친찬을 듣고서 우쭐하거나
교만하지 않을 정도의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대개 사람들은 남들이 하는 칭찬에
자기 중심이 흔들리기 쉽고
반복해서 듣다 보면
자신의 분수를 지키지 못해
인생의 밥을 까맣게 태우고
쓸모 없는 빈 솥을 끌어안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칭찬은 교만의 나무 꼭대기를 오르고
책망은 겸손의 바위를 조심스럽게 탄다.
가까운 사람의 칭찬을 듣고
가볍게 움직여 교만의 나무를 오르는 것은
인생 추락의 지름길이다.
그렇습니다.
칭찬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작은 능력을 한 순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칭찬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어서
인생길을 잘못 걷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적당한 칭찬은 주사제 처럼
반짝 효과를 주는 약이 됩니다.
그러나 칭찬은 스쳐가는 바람처럼
책망은 날카로운 회초리처럼
피멍이 든 흔적을 남기게 하는
교육이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방편이 될 것입니다.
칭찬 듣기를 좋아하기보다
타인의 비판과 책망을 즐기는 사람
칭찬하고 아부하는 사람보다
진심어린 충고를 할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인격자의 삶을 살아서
자신이 자신에게 속아
인생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개 하지만
그 고래를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손 희락 엣세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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