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난 왜 이모만 보면 눈물이 나지?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7.10.11 19:47
조회수 : 1,150
본문
남자는 여자를 ,
여자는 남자를---.
둘은 그렇게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둘은 그 해 겨울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 크리스마스 파티 중
남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둘은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남자는 뇌에
악성 종양이 생겨
얼마 살 수 없을 거라는---
그래도 여자는 희망을 가지고
남자를 정성껏 간호했습니다.
얼마 후---.
남자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
한 꼬마가 입원했습니다.
그 꼬마는 사고로
앞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꼬마는 수술을 받았고
안타깝게 그 수술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꼬마의 부모는
자식에게 그 소식을
전할 수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꼬마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어느 날
남자가 꼬마에게 물었습니다.
"넌 커서 되고 싶은 게 뭐야?"
"화가가 되고 싶어요
그림 그리는 게 좋거든요."
하고 꼬마가 대답했습니다.
꼬마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모르는체
눈이 낫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남자의 눈은
꼬마에게 이식되었습니다.
그리고 꼬마의 가족과 여자는
친 가족처럼 지내게 되었구요.
꼬마와 같이 지내던 어느 날
여자가 꼬마에게
부탁을 한 가지 했습니다.
"이모"라고 불러 줄 수 있냐구
꼬마는 씩 웃으며
"응, 이모"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뭔가 이상한듯---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이모---.
난 왜 이모만 보면
눈물이 나지?"
꼬마의 눈동자에 심겨진
사랑하는 애인의 눈이
이모(??)를 볼 때
사랑을 다 해 주지 못한
안타까움 때문에
눈물이 되어
흐르고 있었답니다.
==펌 한 글==
여자는 남자를---.
둘은 그렇게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둘은 그 해 겨울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 크리스마스 파티 중
남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둘은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남자는 뇌에
악성 종양이 생겨
얼마 살 수 없을 거라는---
그래도 여자는 희망을 가지고
남자를 정성껏 간호했습니다.
얼마 후---.
남자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
한 꼬마가 입원했습니다.
그 꼬마는 사고로
앞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꼬마는 수술을 받았고
안타깝게 그 수술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꼬마의 부모는
자식에게 그 소식을
전할 수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꼬마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어느 날
남자가 꼬마에게 물었습니다.
"넌 커서 되고 싶은 게 뭐야?"
"화가가 되고 싶어요
그림 그리는 게 좋거든요."
하고 꼬마가 대답했습니다.
꼬마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모르는체
눈이 낫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남자의 눈은
꼬마에게 이식되었습니다.
그리고 꼬마의 가족과 여자는
친 가족처럼 지내게 되었구요.
꼬마와 같이 지내던 어느 날
여자가 꼬마에게
부탁을 한 가지 했습니다.
"이모"라고 불러 줄 수 있냐구
꼬마는 씩 웃으며
"응, 이모"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뭔가 이상한듯---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이모---.
난 왜 이모만 보면
눈물이 나지?"
꼬마의 눈동자에 심겨진
사랑하는 애인의 눈이
이모(??)를 볼 때
사랑을 다 해 주지 못한
안타까움 때문에
눈물이 되어
흐르고 있었답니다.
==펌 한 글==
댓글목록 0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연욱 선배님 활약상 존경 합니다 상 인중 졸업이시면 우리 두 째 형 유 재식 (국어)께 배우셨겠네요
김연욱님의 댓글
중학교는 내 고향에 있는 강화 중학교를 나왔답니다. 출신이 어디이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명문고 인천 고등학교에서의 만남이 중요한 것이죠? 앞으로 더욱 좋은 소식 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