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7.03.20 06:26
조회수 : 1,217
본문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 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며 말없이 웃음만
건네 주어야하는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봐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방울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 보다는
괴로울 때 술잔을 부딪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주정을 해도 다음 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쩜 나이 들 수록
비위 맞추고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맨毬?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나이들 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 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며 말없이 웃음만
건네 주어야하는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봐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방울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 보다는
괴로울 때 술잔을 부딪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주정을 해도 다음 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쩜 나이 들 수록
비위 맞추고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맨毬?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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