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한국의 아름다운 길, 경기.인천.강원편
작성자 : 안남헌
작성일 : 2006.07.14 09:14
조회수 : 1,366
본문
한국의 아름다운 길, 경기·인천·강원편 |
[도깨비 뉴스] 지난 6일부터 도깨비뉴스는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시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소개했고, 7일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길 10곳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와 인천시, 강원도의 아름다운 길을 소개합니다. 먼저 경기도의 아름다운 길 6곳입니다. 선정된 다름다운 길의 특징 및 해설은 건설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한 것입니다. ▲ 방화대교 : 경기 고양시 강매동~서울 강서구 방화동(고속국도 130호선) ▲ 국립수목원 진입도로 : 경기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리 봉선사~국립수목원(지방도383호선) 건설교통부의 자료에 의하면 짙은 녹음이 발산하는 수풀내음과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도로는 특히 차량의 통행이 뜸한 이른 아침이나 신록이 싱그러운 4~5월경에 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 용담대교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신원리(국도 6호선) ▲ 만안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만안교) ▲ 학의천 산책로 :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학의천 산책로) 노랑꽃창포, 붓꼿, 털부처, 감국 등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며 개구리,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나혜석 거리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시도 중 1-25호선, 나혜석 거리) 다음은 인천의 아름다운 길 2곳입니다. ▲ 영종대교 : 인천 서구~중구(고속국도 130호선) ▲ 소래포구 가는 길 : 인천 남동구(소래길) 다음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길 8곳입니다. ▲ 한계령 : 강원 인제군~양양군(국도 44호선) ▲ 동해안의 국도 7호선 : 강원 양양군 양양읍 정암리~속초시 대포동(국도 7호선) 국도 7호선 중 강원 양양~속초 구간은 해안을 감도는 시원함과 설악산 숲 속 짙은 향기가 배어있는 고품격 무공해 도로로서 바다를 바라만 보아도 도시에서 찌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듯 가슴이 후련하며, 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끝없이 길게 늘어지는 모래사장의 풍경이 아름답다고 건설교통부는 평가했습니다. ▲ 경포로 : 강원 강릉시 교동~안현동(시도 대로 2-1호선, 경포로) 건설교통부는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경포로는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하여 마치 하얀 눈이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벚꽃 잎이 경포호수에 떨어지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과 같아 운치를 더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헌화로 :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강동면 심곡리(읍면시도 5호선, 헌화로) 이 곳은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쳤다는 헌화가의 장소로 그 이름을 따서 헌화로라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헌화가 입니다.
▲ 강원 강릉시 성산면~평창군 도암면(지방도 456호선) ▲ 새천년도로 : 강원 삼척시 정라동~교동(중로2-1, 새천년도로) 건설교통부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해안절경을 따라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라고 했습니다. 또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절벽의 멋을 보존했는데 한쪽엔 탁 트인 바다가 반대편에는 푸른 산이 위치하고 있어 시각적으로는 물론 심적으로도 안정된 구도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영화배우 배용준, 영화배우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외출'이 촬영된 곳이기도 해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횡성대교 : 강원 횡성군 상대리(고속국도 50호선) 거대함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횡성대교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교량으로서 주변 풍광은 그 높이 만큼이나 시원스레 펼쳐져 마치 하늘에 떠있는 듯 한 착각과 함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고 건설교통부는 전했습니다. ▲ 심산계곡 치악산 가는 길 :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학곡저수지~치악산국립공원 주차장(군도 1호선) |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