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고도원의 아침편지-등 돌리지 말자
작성자 : 이흥섭
작성일 : 2006.06.12 08:32
조회수 : 1,494
본문
등 돌리지 말자
세상 살면서
어지간한 일로는 등 돌리고 살지 말라.
세상을 한 바퀴 온전히 돌아야만
비로소 그의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느니.
- 박정호 외《으악! 하고, 꽃이 핀다》에 실린 신양란의 시
<세상 살면서>(전문)에서 -
* 등 돌리고 돌아서면
다시는 안 볼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언젠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세상 살면서 사람과 척지고 사는 것이 불행이고,
사람과 등 돌리고 사는 것이 고통입니다.
세상 살면서
어지간한 일로는 등 돌리고 살지 말라.
세상을 한 바퀴 온전히 돌아야만
비로소 그의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느니.
- 박정호 외《으악! 하고, 꽃이 핀다》에 실린 신양란의 시
<세상 살면서>(전문)에서 -
* 등 돌리고 돌아서면
다시는 안 볼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언젠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세상 살면서 사람과 척지고 사는 것이 불행이고,
사람과 등 돌리고 사는 것이 고통입니다.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전에 제가 모시던 국장님께서 원치 않는 곳으로 발령 나시면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한번 어필은하되 돌아올수 있는 곳까지만 가라, 다리를 완전히 건너지는 말아라" 아직도 제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말씀입니다. 등돌리는것과 같은 뜻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