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Westminister Abbey의 성공회 주교님 묘비문

제가 어리고 자유 분방하며 상상력이 무한하던 시절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나이가 들고 깨달음이 생기자

세상이 변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범위를 좁혀

내 나라를 변화 발전 시키겠다는 생각을 했다

허나 이 또한 변화 되지 않음을 깨달았다

황혼의 나이가 되자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까운 가족들을 바꿔 보려 했으나

이 또한 움직임이 전혀 없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지금 죽음을 맞이하는 자리에 누어

갑작스런 깨우침을 느끼게 되었다

'먼저 나 자신을 변화 개선시키고' 예를 들자면

'내 가족들도 변화 개선을 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로 인한 나 자신 그리고 가족들의 감동과 용기에 힘입어

누가 알겠는가

 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그러다 보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바꿀 수 있었을지



남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나 자신 부터 계발하고 바꿈으로써 모두가 변화
 
개선하자는 주교 님 [BISHOP]의 가르침 받들어야 되겠습니다.

Chicken soup for the Soul에서 발췌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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