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미켈란젤로 동기
작성자 : 안남헌
작성일 : 2006.03.11 14:41
조회수 : 1,590
본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는
고집이 세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졌던 인물로 유명하다.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으로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되었을 때는
사람들의 성당 출입을 막고
무려 4년 동안이나 성당에 틀어박혀 그림에만 매달렸다.
어느 날, 천장 밑에 세운 작업대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 구석구석에
정성스레 그림을 그려가던 미켈란젤로에게 한 친구가 물었다.
"여보게, 그렇게 잘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뭘 그렇게 정성을 들여 그림을 그리고 있나?
완벽하게 그려졌는지 누가 알기나 한단 말인가?"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무심한 듯 한마디를 던졌다.
"내가 안다네."
이런 내적 동기를 '미켈란젤로 동기'라고 부른다.
고집이 세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졌던 인물로 유명하다.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으로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되었을 때는
사람들의 성당 출입을 막고
무려 4년 동안이나 성당에 틀어박혀 그림에만 매달렸다.
어느 날, 천장 밑에 세운 작업대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 구석구석에
정성스레 그림을 그려가던 미켈란젤로에게 한 친구가 물었다.
"여보게, 그렇게 잘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뭘 그렇게 정성을 들여 그림을 그리고 있나?
완벽하게 그려졌는지 누가 알기나 한단 말인가?"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무심한 듯 한마디를 던졌다.
"내가 안다네."
이런 내적 동기를 '미켈란젤로 동기'라고 부른다.
- 소 천 -
----------------------------------------------------
칭찬, 이익, 출세 등 외적인 보상에 의존하면
그 보상이 사라지는 순간,
열정과 흥미도 거품처럼
사라져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너무나 정확하게 알수 있는
내적동기로부터 나온 행동은
주위의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 자신을 보는 만큼 성공합니다!. -
댓글목록 0
안남헌님의 댓글
바티칸성당에서의 그 벽화를 보았을때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안태문(80)님의 댓글
맞습니다. 남헌님 ... 우연은 없지요. 후날 알아줄지 모르겠지만 ... 어딘가에 분명 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우연이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겠지요...
이기호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안태문 후배님! 요짐, 뜸~하셔서 궁금했읍니다. " Miracle does never happen miraculously."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네요. 좋은주말 되세요!
유 재준 (67회)님의 댓글
VATICAN 성당에서 위를 보며 관람타 곁을 지나는 관람자와 가벼운 접촉사고 (?)난 일이 회고 되는군요 안 동문 자주 접하니 반갑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