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선수의 눈물!!!
작성자 : 류래산
작성일 : 2008.10.14 22:25
조회수 : 1,778
본문
9회초 인고의 마지막 공격...
이창진(2) 선수가 선두타자 입니다, 창진이의 우익수 앞 안타...
다음 타자는 강지광(3) 덕수고의 우익수가 지광이의 파울 타구를 놓쳤습니다, 지광이의 한번의 더 기회. 볼을 하나 고른 후
우중간 가르는 3루타 스코어 3:2 무사 3루..
동점 기회입니다, 다음 타자는 이홍민(3) 잘맞은 타구가 2루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입니다.
다음 타자는 박민호(2) 볼 카운트 투원에서 헛스윙 그러나 포수의 포구 실패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입니다, 덕수고 포수가 3루주자 지광이를 한번 견제 한 후 1루에 공을 던집니다.
이때 지광이의 홈대시... 덕수고 1루수가 홈으로 공을 던집니다!!!!
투수가 지광이를 태그 합니다... 잠시 정적... 심판은 아웃이라고 합니다..
덕수고 선수들의 환호성, 그리고 홈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지광이..
울고 있습니다, 덕수고 선수들이 지광이를 일으켜 세워 줍니다..
경기장 밖으로 나오는 선수들... 3학년 선수들의 얼굴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주용이와 지광이의 울음 섞인 얼굴, 땀 범벅인 홍민이, 믿을수 없다는 표정의 익환이 & 인영이!!!
1,2학년 선수들은 눈에서 광선이 나옵니다... 너무나 분하고 아쉬운 눈빛 입니다.
고교 최강이라는 덕수, 프로지명이 4명인 덕수..
내년에 똑같이 복수를 해줄거라 믿습니다..........
P.S: 경기 후 선수의 눈물을 여태까지 두번 봤습니다.
2년전 덕수에게 콜드로 패한 후 전영우, 김재환 선수가 분해서 우는걸 봤고
두번째는 오늘입니다. 현 고3이 당시 1학년 이였네요!
인고 야구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너무나 좋은 경기였습니다.
내년 3월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이창진(2) 선수가 선두타자 입니다, 창진이의 우익수 앞 안타...
다음 타자는 강지광(3) 덕수고의 우익수가 지광이의 파울 타구를 놓쳤습니다, 지광이의 한번의 더 기회. 볼을 하나 고른 후
우중간 가르는 3루타 스코어 3:2 무사 3루..
동점 기회입니다, 다음 타자는 이홍민(3) 잘맞은 타구가 2루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입니다.
다음 타자는 박민호(2) 볼 카운트 투원에서 헛스윙 그러나 포수의 포구 실패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입니다, 덕수고 포수가 3루주자 지광이를 한번 견제 한 후 1루에 공을 던집니다.
이때 지광이의 홈대시... 덕수고 1루수가 홈으로 공을 던집니다!!!!
투수가 지광이를 태그 합니다... 잠시 정적... 심판은 아웃이라고 합니다..
덕수고 선수들의 환호성, 그리고 홈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지광이..
울고 있습니다, 덕수고 선수들이 지광이를 일으켜 세워 줍니다..
경기장 밖으로 나오는 선수들... 3학년 선수들의 얼굴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주용이와 지광이의 울음 섞인 얼굴, 땀 범벅인 홍민이, 믿을수 없다는 표정의 익환이 & 인영이!!!
1,2학년 선수들은 눈에서 광선이 나옵니다... 너무나 분하고 아쉬운 눈빛 입니다.
고교 최강이라는 덕수, 프로지명이 4명인 덕수..
내년에 똑같이 복수를 해줄거라 믿습니다..........
P.S: 경기 후 선수의 눈물을 여태까지 두번 봤습니다.
2년전 덕수에게 콜드로 패한 후 전영우, 김재환 선수가 분해서 우는걸 봤고
두번째는 오늘입니다. 현 고3이 당시 1학년 이였네요!
인고 야구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너무나 좋은 경기였습니다.
내년 3월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댓글목록 0
김원중님의 댓글
래산아!! 수고 많았다!!
임한술님의 댓글
너무 설명을 잘해 눈앞에 그림이 그려진다...고생했습니다
신승오(80회)님의 댓글
잘하면 이길수도 있었는 상황이었네.. 후배들아 고생들 마니했다...내년을 기약하자. 인고 파이팅
전재수님의 댓글
안타수=덕수6, 인고7, // 에러=덕수2, 인고 0 에
타자들이 삑사리에 녹아니는 투수 "박민호"의 마구같은 투구!
유격수 "양원혁"의 폭넓은 철벽수비력!
3루수 "이창진"의 발빠르고 여유있는 송구!
2루타로 물오른 "김훈영"! 발빠른 3인방 "주민혁","양원혁","박지수"
이상 7명의 선수는 내년에도 뜁니다.
전재수님의 댓글
무다뽀! 뉘신지 모르지만....
9회 낫아웃상태에서 공은 5미터이상 굴러갔고.. 덕수포수는 당황하며 공을 줏어 1루에
던지는사이 강지광 홈대쉬... 세잎상황!
심판은 잠시뒤 아웃선언! 나라도 홈스틸 합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모든관중은 조~~~~~~~용.
전재수님의 댓글
덕수타자 투스트라익 투볼인가? 에서 반스윙.... 심판은 보~올! 그리고 바로안타~
이게 1득점으로 연결되어 덕수는 투런 홈런 이후 1득점 했지요.
이후 덕수는 모조리 빈타로 게임은 인고판이었습니다.
내년 3월에 시작되는 "황금사자기" 를 시작으로 선수들은 다시 시작할 겁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우리 아우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아쉽지만 경기는 끝났지요.자꾸 지난 경기 곱씹지 말고 아우님들 앞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또 연습하여 내일을 기약합시다.아자 아자~~
(^+^)
박홍규님의 댓글
<font color=red> 경고!!! 무댜뽀...뉘신지 모르나 자신없이 비실명으로 글을 게재하는 비겁함을 보여주는 당신! 이따위 짓거리 삼가세요...
최송배님의 댓글
후배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군요. 이제 눈물을 닦아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지요.
김종득(80회)님의 댓글
모든 선수들 그리고 응원단!코칭스탭!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하면서... 글구 위에 "무댜뽀"그 따구로 행동하면 죽는다잉~~~~` 너 다시는 들어오지마!
황중기님의 댓글
저도 종득이형 의견에 동참합니다 무대포도 아니 무댜뽀 이러면 안되쥐~~~~~~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인고 야구부 후배님들 화이팅!!!!!!!
윤휘철님의 댓글
야구선수단 야구응원단 모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종득이 책임지고 시행하셔......
김성수(95회)님의 댓글
어제 응원갔다오신 선배님과 래산형님 수고많으셨고(저도 정말 가고싶었지만 생업에 종사)우리 사랑스런 후배 글구최감독님,당.문 코치님 장코치 수고하셨습니다.인고야구역사는 계속됩니다.
이도경(99회)님의 댓글
악연이군요..요 근래에 충암과 덕수는 진짜 악연이네여..졌다 하면 이 두학교니..
그래도 올 한해 10연승 앤드 대회 2관왕한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ㅎㅎ
류래산님의 댓글
도경이 말처럼 충암 & 덕수와는 이상하게 게임이 꼬이네요^^.. 운빨은 돌고 도는것 내년부터는 양학교를 묵사발로 만들어 줄겁니다. 우리의 작은 영웅들이 꼭 해낼겁니다.
근데 "무댜뽀?가 뭐에요???
劉載峻 (67回)님의 댓글
誠實 근데 "무댜뽀?가 뭐에요???==>고약한 내용 글 게재하고 도주 했군 그래도 우리 동문이지요 69 윤 후배 지적과 같이 아무리 동문이라도 경고는 받아야죠
류래산님의 댓글
덕수고가 체전 금메달을 땄네요 ㅜ.ㅜ.. 지광이에게 1회 홈런을 친 덕수고 2년생 김경도가 또 홈런을 때렸습니다. 내년 최고의 타자라는 김경도, 내년에 우리 박민호 선수에게 5연속 삼진을 당할겁니다 ^^. 덕수 3 : 군산상고 0
전재수님의 댓글
어제 최계훈감독과 이야기중....
"우리는 어떤팀과 해봐도 자신있습니다"
"우리의 디펜스(수비력?)은 전국 최고 수준급이고요~ 타격만 조금 올리면.."
내년(3월 황금사자기)을 기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