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2007년 프로야구 정리(1)
작성자 : 지민구
작성일 : 2007.11.21 15:55
조회수 : 1,655
본문
새롭게 일을 하다보니 작년 인천의 3개 학교 선수들 정리에 이어 올해도 준비를 했는 데..
마지막 정리를 못하여 올리지 못하겠네요...
일단 우리 인천고 출신 선수를 중심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얘기를 써 봅니다...
1. 1군 등록
가. 김남형
모교 재학시 우승제조기 김남형 선수가 현대의 유니폼을 입은 후 올해 1군 경기에 5번
나가 1타수 무안타 1삼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주로 후반 대수비 요원으로 출장....그러나, 고졸 내야수가 바로 1군 경기에 투입되는 경우가
매우 드문으로 내년에 백업 유격수 이상의 자리매김을 기대해 봅니다...
현대의 야구단 인수가 바로 되어야 할텐 데...
나. 이명기
1군 등록 엔트리가 확대되는 싯점인 올 10월에 처음 1군에 올라갔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의 탄탄한 젊은 외야진과의 경쟁이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고3때 아깝게 이영민 타격상을 놓친 타격에는 일가견이 있는 이명기 선수...
수비가 보완하면 더 좋은 외야수로...
2. 신고 선수
가. 반재륭
고 3때 인고의 에이스이자 4번타자...봉황대기, 미추홀기 타격상 수상자이지만
프로야구 지명 실패....인하대의 올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또 지명 실패...
다행히, 고향 SK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습니다...
투타에 걸쳐 너무 재능이 많았던 반재륭 선수...그간 마음 고생 벗고 우선 SK의 허리
역할에 중요한 롤을 맡았으면 합니다...
나. 국해성
미국 시카고컵스와의 계약으로 화제가 되었던 국해성 선수...
이미 알려진 대로 두산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습니다...
역시 투타에 걸쳐 재능이 많은 선수이죠...일발장타의 위력에 정교함을 더해 프로에서
더욱 성장하기를...
3. 구단을 떠나는 선수
가. 김성훈
인고 재학시 보여주었던 포스를 프로에서 보여주지 못한 채 입대로 내년 SK 전력에서 이탈
합니다...군 제대후에 오승환 같은 위력을 보여주기를...
나. 김우석
SK와의 경기서 믿어지지 않는 수비를 보여 준 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LG에서 방출되어
삼성으로 갑니다...
다. 서한규
현대 김재박 감독시절 주전으로 성장하였으나 올해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더니..
라. 윤형진
기아의 영원한 기대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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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님의 댓글
윤형진이는 않 방출된거 같은데요 ㅠㅠ--
이동열님의 댓글
모두들 잘해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이도경(99회)님의 댓글
윤형진 선배님 방출 맞을겁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본거 같습니다. 서한규 선배님은 SK에서 연습한다는 설이 있는데.사실이기를 바라고. 더불어 군입대 하는 박윤후배에게도 많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