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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괴물 타자, 이번엔 '퍼펙트게임' 달성
작성자 : 이상동
작성일 : 2007.07.23 19:19
조회수 :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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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일본의 고교생 괴물타자가 이번에는 홈런이 아닌 퍼펙트 기록을 달성했다.
오사카 도인고의 에이스 4번타자인 나카타 쇼(18)는 23일 전국 고교선수권대회 오사카 예선대회 가타노 고교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나카타는 5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뺏어내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팀 타선이 폭발해 10-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나카타는 완전 경기를 벌인 셈이 됐다. 당연히 9이닝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 기록이 아닌 참고 기록이다.
나카타는 일본 역대 고교통산 최다홈런 타이기록인 86홈런을 기록 중이다. 신기록 달성은 물론 통산 100홈런도 기대받고 있다. 나카타는 타격에서는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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