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천 고교야구 3인방 본격 전훈 돌입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7.02.01 17:28
조회수 : 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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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교야구 3인방이 본격적인 겨울철 훈련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인천을 떠난 학교는 제물포고다. 제고는 지난달 29일 여수로 떠났다. 그곳에서 광주일고, 진흥고 등 전남지역 고교야구 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다음주엔 광주로 훈련 장소를 옮겨 6~7팀이 겨루는 리그전에 참가한다. 인천고는 전지훈련은 제고보다 늦었지만 계획이 탄탄하다. 우선 전지훈련을 따나기 전 기술훈련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남해로 훈련을 떠나 8일에는 진흥고와 연습게임을 갖고 15일엔 광주 동성고와 경기를 치른다. 20일부터 3월1일까지는 세광고, 천안북일고 두 개 학교에서 전국 12개 학교가 참여하는 리그전을 갖는다.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로 따나는 동산고도 겨울철 훈련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각 팀 감독들은 이번 훈련 기간이 지나면 팀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후승 인천고 감독은 "현재 세 팀 전력이 비슷해 어느팀이 더 나은지 장담할 수 없다"며 "2월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올 한해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wor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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