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동대문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 이도경(99회)
작성일 : 2006.04.19 00:35
조회수 : 1,992
본문
결과는 모 다들 아실테고
안 좋은 날씨 속에서도 후배들에 게임을 보러 오신 선배님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이 기세를 몰아 승승장구를 하길 바라며..
금요일엔 나이트 게임이니 (18:30) 더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네요..
같이 외야에 소리 높여 응원을(나름대로) 해준 99회 동기 2명과 105회 후배 2명도 수고했어요..ㅋ
그리고 야구장에서 자주 뵈는 89회 류래산 선배님도 수고 하셨고,
문자중계 하신 85회 지민구 선배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짧막히 대화 나눠서 아쉬웠습니다..
암튼 다음 군산상 전에도 필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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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삼님의 댓글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것에 대한 반증을 보여준 한 판 이였습니다. <br> 현대 야구는 기동력입니다.<br> 어제 야구는 북일 선수들을 심리적 압박으로 쪼여서 <br> 서두르게 만든 인고 기동력의 승리입니다.<br>로마제국 조직력, 몽골제국의 기동력이 난공불락을 점령하듯이 <br> 인고의 기동력이 <br>무더기로 최고투수를 가지고 있는 천안북일고를 무너 뜨렸습니다.<br>로마식 조직력.몽골식 기동력.<br>인고 동문 열정의 승리입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어제 아들[이도경:99회]만 야구장에 보낸 이남철[71회]후배님 담엔 꼭 父子가 함께 응원오기로 약속하였습니다.야구장의 응원함성과 함께75회전재수와 80회 이영우의 징과 괭과리 응원은 승리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고, 창재후배님이 운동장 밖에 나가 낙원동까지 가서 괭과리와 방망이를 구입해오는 등 모교 사랑하는 모습들이 넘 보기에 좋았습니다. 꼬옥 울 인고가 우승을 할 겁니다.
지민구님의 댓글
멀리 보니 인고 유니폼 입은 친구들이 있기에..참 열심히구나 생각...가까이 보니 도경후배네...계속 얼굴 보면서 우승까지..
이성현님의 댓글
전문가 다 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