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작성자 : 이정헌
작성일 : 2017.08.05 22:38
조회수 :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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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인고야구부는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인고가 못한것이 아니고 경남고 선발투수의 송곳같은 제구력과 타자앞에서 떨어지는 포코볼
슬라이더..고교선수들이 때려내기 어려운 공을 던졌구요....특히 홈런3개등 타력이 터져
인고는 어쩔수 없었습니다.
아쉽다면 6회말 2:0 스코아에서 경남고의 볼넷허용과 실책으로 무사2.3루가 될뻔했지만
(주루사로 1사3루) 만약 2.3루가 되서 기회를 살렸다면 경기양상은 달라질수도 있었겠지요......
오늘 강호 경남을 맞아 인고는 선발 이다빈외 구원등판한 선수들이 제구력이 안정된것이
다음 봉황기대회를 앞두고 기대가 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선발요원이 6,7회정도 긴인닝을 던져줄것으로 믿습니다.
확실한 에이스가없는 가운데 적절한 투수교체.....코칭스테프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7년도 목표가 어디까지인줄은 모르겠으나 대통령배 4강진출은 그동안 침체된 인고야구부의 활력소가 될것으로 믿습니다.
더운날씨에 선수, 코칭스테프,학부모님들,동문님,재학생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봉황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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