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경인일보(13. 5.13)



SK, 인천고 등 5곳 1차지명대상 결정

KBO, 연고지 위주로 배분

KT, 유신고·장안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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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인천고·제물포고·야탑고·인창고(이상 SK), 유신고·장안고·부천고·안산공고·충훈고·소래고(이상 KT) 등 프로야구 구단별 연고지 1차 우선지명 대상 학교가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개 구단 스카우트 회의를 통해 전국 55개 고교에 대한 구단별 배분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연고지역 위주로 5개 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연고지에서 다 충족되지 못할 경우 광역 연고에서 우선 배정했다. 그래도 미충족 시에는 전 구단 배정 후 남은 고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그 결과 KT를 비롯해 삼성, KIA, NC, 서울 연고 세 팀은 1개 팀씩을 추가로 배정받아 모두 6개 팀을 배정받았다.

또한, 향후 10개 구단 연고 도시 외의 지역에 고교팀이 창단될 경우 이번 추첨에서 배제된 구단들이 연고지명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준기자

데스크승인 2013.05.13 지면보기 | 14면 김영준 |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