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옆동네 (제고) 소식 작성자 : 이도경 작성일 : 2012.05.22 09:54 조회수 : 2,127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아래 기사가 사실인가요?인터넷 서핑 하다가 본 기사인데 각 야구 사이트에 다 돌고 있습니다.제고 쪽에서 기사를 덮으려는 소문도 돌고, 그래서 기사는 한 군데 떴다고.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건데..여튼, 아는 사람은 다 알던데..기사는 별로 없네요되~~~~게 신기하네요~야구 명문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같은 학교 학생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제물포고등학교 및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제물포고 야구부 3학년 학생 여러명이 같은 학교 3학년 학생 A군을 학교 구석진 곳으로 불러내 폭행했다. A군은 다수의 압박에 밀려 반항도 못한 채 어깨와 머리를 심하게 맞아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부 학생들 중 B군이 나서 폭행을 주도했다. B군이 A군을 폭행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주변을 둘러싸고 B군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했다. 이들이 A군을 폭행한 이유는 전날 운동장에서 빚어진 시비 때문이었다. 전날 야구부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시범경기를 갖던 도중 옆 운동장에서 놀던 A군이 찬 축구공이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B군이 이를 제대로 건네주지 않고 멀리 차버리자 화가 난 A군이 욕설을 하며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야구장에 뛰어 들어가 시비를 벌였다. 이날 둘 사이의 싸움은 경기를 지켜보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말려 일단 진정됐다. 하지만 분을 참지 못한 B군이 다음날 동료들을 데리고 가 A군을 보복 폭행한 것이다. 학교 측은 "단순 시비로 빚어진 주먹다툼이고 다친 학생도 큰 상처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사태를 축소시키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학교 이 모 교감 선생님은 "양쪽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나 합의를 끝냈고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단순 타박상에 그쳤다"며 "학교에서 자주 있는 사소한 주먹다툼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학부모는 "폭행을 한 야구부 학부모들이 피해 학생의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는 등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 측이 야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사건을 덮으려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http://mstoo.asiae.co.kr/view.htm?no=2012051709483994375&sec=new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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