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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 먹으면 동맥경화까지 예방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8.01.04 08:05
조회수 :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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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 먹으면 동맥경화까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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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베리(Aroniaberry)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로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국내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마이크로허브(대표이사 장봉근)는 폴란드 바르샤바의과대학과 공동연구 해 아로니아베리(Aroniaberry)란 식물을 원료로 한 동맥경화치료제인 '아로녹스'를 개발했다. 아로니아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심혈관계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으며, 지구에 현존하는 식물 중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물질.
기존의 동맥경화치료제는 치료기능만 가질 뿐, 질병의 예방효과는 없었고, 환자의 상태가 심각해져도 약물내성문제로 투여증량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천연신약물질인 아로녹스는 기존의 치료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투여용량을 자유롭게 높일 수 있어 훨씬 안전한 치료법으로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에 걸릴 우려가 있는 사람이 복용할 때는 예방의 효과까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봉근 대표이사는 “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게 되면서 의약산업이 치료형에서 예방형으로 바뀌고 있다”며 “천연물 신약은 질병의 예방 뿐 아니라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신약물질은 내년 초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실험을 시작해 2009년 하반기에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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