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강화 특작물 - 순무 먹으면 손상 간조직 회복에 좋습니다
작성자 : 유재준
작성일 : 2006.05.06 02:49
조회수 : 1,801
본문
筆者 註: 둥근 모양의 무우 잎 줄기 색상이 녹갈색 줄기에 접하는 무우는 자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보통 무우와 같이 희며 애 머리 크기 부터 어른 주먹크기 강화도에서만 작황이 가능하고 타 지역 작황 경우 모두 썩는다 배추 뿌리 맛과 유사하며 무척 달다 어려운 시절 인기 있는 간식 거리중 하나였다.
순무가 손상된 간조직을 회복시키고, 간경변증 등 간질환 발생을 억제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영진 박사팀과 서울대 의대 장자준 교수(병리학)팀은 10일 인위적으로 간조직을 파괴시키거나 간경변증을 유발시킨 2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순무 섭취군(10마리)은 간 조직이 비섭취군에 비해 빠르게 회복됐으며 간경변증 발생 크기도 비섭취군의 절반 정도에 머물러 순무가 간질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개발연구원 김 박사는 “순무의 어떤 성분이 간질환 발생을 억제하는지는 추가로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이번 실험을 통해 순무의 간 회복기능과 간경변증 예방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무는 주로 강화도에서 재배되는 겨자과의 채소로, 전통 한의서인 동의보감에는 “맛이 달고 이뇨와 소화에 좋을 뿐 아니라 만취 후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 특히 눈과 귀를 밝게 하고 건강과 미용에 매우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강윤 기자/as333@munhwa.co.kr
순무가 손상된 간조직을 회복시키고, 간경변증 등 간질환 발생을 억제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영진 박사팀과 서울대 의대 장자준 교수(병리학)팀은 10일 인위적으로 간조직을 파괴시키거나 간경변증을 유발시킨 2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순무 섭취군(10마리)은 간 조직이 비섭취군에 비해 빠르게 회복됐으며 간경변증 발생 크기도 비섭취군의 절반 정도에 머물러 순무가 간질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개발연구원 김 박사는 “순무의 어떤 성분이 간질환 발생을 억제하는지는 추가로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이번 실험을 통해 순무의 간 회복기능과 간경변증 예방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무는 주로 강화도에서 재배되는 겨자과의 채소로, 전통 한의서인 동의보감에는 “맛이 달고 이뇨와 소화에 좋을 뿐 아니라 만취 후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 특히 눈과 귀를 밝게 하고 건강과 미용에 매우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강윤 기자/as333@munhwa.co.kr
댓글목록 0
이순근님의 댓글
어제는 마침 작년 김장철에 담아 두었던 순무김치를 김치냉장고에서 꺼낸지라 맛이 변할까봐 몇몇 지인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집사람이 강화 토박이라 순무김치를 자주 먹는 편이랍니다. 품평이 좋은지라 내년엔 좀더 담구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시호님의 댓글
기회 있을때 마다 강화산 순무 김치 열심히 먹겠습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순무 정말 맛나죠,,사각사각,,밴댕이 넣고 담가서 나중에 밴댕이 먹는 맛도 일품이고,,,
유재준(67회)님의 댓글
부 위원장님도 강화분?
이동열님의 댓글
아뇨,,,저는 아버님이 황해도 분이시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