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태동철
월미도
너는 참으로 예쁘고 아름답고  잘 생겻구나
달님이 용왕님에게 선물한  선녀답게

월미도
너는 참으로 용왕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구나
가날픈 허리에 황해수를 모두 휘감고 있으니

월미도
붉은 무리 북극곰  앞세워  너를 유린 할제
불질로 붉은 무리 몰아낼 때  그 화상 아리지

월미도
너는 이제 그 자리에서 화평을 만났으니
네 아름다움 뽐내어 황해수  다스리며
건너마을 저 대륙에 빛을 밝혀라.
                                               끝.
시작메모::
월미도 인천항의 얼굴/너무예쁘다보니/
 하여.. 이제사 우리시민의품에 안김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