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
[仁川의 名所] 인천 해양축제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5.05.26 16:19
조회수 : 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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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노을이 아름다운 인천, 젊음이 살아 숨쉬는 그들만의 공간 월미도와 인천항 일대에서 매년 5월 톡톡 튀는 인천해양축제가 펼쳐진다. 해양축제는 섬과 바다, 육지를 오가며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며진다. 청소년 해양견학투어, 선상낚시대회, 서해안 풍어제, 경축음악회, 항만공개, 즉석바지락까기대회, 수산물 깜짝경매 등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행사가 푸짐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함정 공개와 맨손 고기잡기대회. 최신예 해군 함정에 올라타 바다를 호령하고 있노라면 자신이 마치 이순신 장군이 된 것처럼 어깨가 으쓱해 진다. 무의도에서 열리는 맨손 고기잡기대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해양축제의 백미. 밀물때 그물을 설치한 뒤 썰물시간에 맞춰 바다에 들어가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그 짜릿한 즐거움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한다. 자신이 건져 올린 숭어, 전어를 안주삼아 소주 한잔 기울이면 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인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놀거리 해양관광투어는 SBS인기드라마 '천국의 계단'오픈세트장이 있는 무의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무의도(舞依島)는 '춤추는 무희의 옷'이라는 말 그대로 섬 전체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 연인과의 갯벌체험은 물론 주인공 권상우가 쇼팽의 피아노곡을 연주한 것으로 유명한 '천국의 계단' 오픈세트장을 둘러 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낙조를 바라보며 라이브로 진행되는 선상콘서트와 30분동안 펼쳐지는 해상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양축제의 주무대는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월미도. 창넓은 카페에 앉아 진한 커피향을 마시며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 낙조를 바라 볼 수 있다는 그런 사실 만으로도 행복감이 느껴진다. 월미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갈매기를 벗삼아 인천 앞바다를 한바퀴 돌아본다면 이곳이 바로 낙원이요 천국이다.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 승용차 이용시 경인전철 인천역에서 월미도 방향으로 1km 정도 가다 군부대 20m 전방에서 좌회전해 조금만 더가면 주행사장인 해사고등학교가 나온다. - 대중교통 이용시 인천역에서 월미도행으로 표기된 15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 월미도 - 서울에서 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을 타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다. 경인전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버스(2,15,23,45,550번)를 타면 종점이 월미도. 서울역에서 인천역까지 1시간,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 ② 승용차는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5분,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는 20분 걸린다. - 인천에서 월미도로 오는 버스는 좌석버스 550번과 2,15,23,45번 시내버스가 있다. |
댓글목록 0
이은용님의 댓글
좋은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태동철님의 댓글
이동열 후배님 참으로 열성 대단합니다 좋은 정보나눔은 큰 봉사의 마음 과수고지요 하여 아 창이 밝고 싱그러우면 많은 동문이 드려다보며 즐기고기뻐하며 그 느낌 흔적두겟지요 건승하세요
윤정헌님의 댓글
형님 윤정헌입니다. 올해 해양축제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영종도 왕산해수용장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내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방송공연과 체험행사로 자세한 소식은 다음에 다시 알려드리겟습니다.
서울신문에서 작년 행사시기를 기준으로 기사를 올렸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