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이달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덩굴제거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3일 삼산면 평활리 오소재 일원에서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영림단원, 임업후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 여해 가지치기와 덩굴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숲가꾸기 기간동안 수집된 땔감용 나무를 수집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 행사는 홀로사는 노인과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케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어린나무 위주의 숲을 울창하게 가꿔나가기 위해서는 숲가꾸기 기간동안 여러 군민들의 참여와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우리숲을 가꾸고 살찌우는 달로 11월을 보낼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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